2022시즌 K리그도 코로나서 '일상 회복'…관중 1년새 '147%↑'

2022시즌 K리그도 코로나서 '일상 회복'…관중 1년새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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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결산…"주중 경기 조정에 내년 더 흥행 예상"

울산 우승·광주 최다 승점·이승우 열풍 등 주요 이슈로 꼽혀

38라운드 울산-제주전을 찾은 관중들
38라운드 울산-제주전을 찾은 관중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운영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울산 현대의 우승, 광주FC의 역대 최다 승점 달성 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잃어버렸던 '일상의 회복'을 2022시즌 주요 뉴스로 꼽았다.

연맹은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년 만에 관중 입장 제한이 사라진 2022시즌 K리그1에서 매 경기 평균 4천820명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무관중과 입장 제한을 오갔던 2020시즌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21시즌 평균 관중 1천949명과 비교해서는 147% 증가한 것으로, 특히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더 많은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파이널라운드 30경기에서는 평균 관중이 6천436명으로 집계됐는데, 38라운드 울산과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는 2만3천817명의 유료 관중이 입장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K리그1 울산의 우승
K리그1 울산의 우승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다만 2019시즌에는 이보다 8천13명이 매 경기 입장한 만큼 연맹은 K리그가 아직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인기를 회복하는 도중인 것으로 봤다.

아울러 연맹은 올 시즌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안컵 등 일정 탓에 유독 주중 경기가 많았던 터라, 내년에는 K리그가 본격적으로 흥행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2022시즌 주중, 주말 경기수는 각각 76, 152경기였다. 2019시즌에는 각각 48, 180경기였다.

통상 주중 경기보다는 주말 경기에 관중이 많이 찾는데, 내년부터는 주중 경기 비중이 예년 수준으로 조정된다.

연맹은 육성 응원이 허용되고, 경기 전·하프타임 그라운드 이벤트나 팬 사인회 등 대면 행사를 재개한 것도 '일상 회복'의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6월부터는 경기장 출구 쪽 공동취재구역과 라커룸 앞에서 선수·감독 등의 인터뷰도 다시 이뤄졌다고 연맹은 덧붙였다.

이날 연맹은 이런 일상 회복 소식과 함께 2022시즌 K리그 11대 뉴스를 선정했다.

수원FC의 이승우
수원FC의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올 시즌 K리그1 울산이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K리그2 광주도 한 시즌 역대 최다 승점(86점)을 달성했다.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뛰었던 수원FC의 이승우를 비롯해 김영권(울산), 이명주(알 와흐다) 등이 K리그로 복귀해 활약했고, 조규성(전북)은 주민규(제주)와 경쟁 끝에 득점왕을 차지했다.

양현준(강원)과 오현규(수원) 등 신성들도 꾸준한 활약을 보였는데, 특히 양현준은 올여름 팀 K리그(K리그 선발팀)와 토트넘(잉글랜드)의 친선 경기에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런 팀, 선수들의 약진 외 제도적 개선 사항도 주요 뉴스에 꼽혔다.

승강 플레이오프(PO)가 확대 적용돼 1부 10위 팀까지도 살벌한 생존 경쟁을 치러야 했고, 신생팀 김포FC가 2부에 참가하면서 2016시즌 이후 6년 만에 23개 프로팀 체제가 갖춰졌다.

리그 공식 서체를 지정해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고, 유니폼에 적힌 선수명을 등록명과 일치시켜 혼란을 피하도록 했다.

12년 만에 공청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제도 개선을 논의한 일이 마지막 뉴스로 뽑혔다. 연맹은 2차례 공청회 끝에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확대 안건을 의결했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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