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의 62번째 홈런공, 150만달러에 낙찰…최초 제시가의 절반

저지의 62번째 홈런공, 150만달러에 낙찰…최초 제시가의 절반

링크핫 0 796 -0001.11.30 00:00

홈런공 경매 사상 두 번째 높은 금액…최고가는 맥과이어 홈런볼

저지의 홈런공을 잡으려는 관중
저지의 홈런공을 잡으려는 관중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에런 저지(30·뉴욕 양키스)의 올 시즌 62번째 홈런공이 경매에서 150만달러(약 19억6천만원)에 낙찰됐다.

역대 홈런공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지만, 경매로 나온 저지 홈런공의 가격은 양키스 구단이 처음 제시한 300만달러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경매업체 골딘이 '저지의 홈런공이 역대 두 번째 높은 금액에 팔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저지는 10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시즌 62호 홈런을 쳤다.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작성한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61개)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투자회사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한 지사에서 부사장으로 일하는 코리 유먼스가 저지의 62호 홈런공을 잡았다.

당시 양키스는 공을 회수하고자 300만달러를 제시했지만, 유먼스는 양키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달여 만에 유먼스는 저지의 홈런공을 경매에 내놨고, 이 공은 사업가에게 150만달러에 팔렸다.

골딘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70번째 홈런공이 만화책 제작자에게 300만달러에 낙찰됐다. 저지의 62번째 홈런공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팔린 홈런공"이라고 전했다.

저지는 경매 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경매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홈런공의 처분은 공을 잡은 팬의 권리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057 강소휘·안혜진 완전체 돌아온 GS칼텍스…차상현 "더 좋아질 것" 농구&배구 -0001.11.30 485
25056 GS칼텍스, 흥국생명에 풀세트 접전 신승…돌아온 강소휘 22득점 농구&배구 -0001.11.30 392
25055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001.11.30 399
25054 [프로배구 전적] 20일 농구&배구 -0001.11.30 382
25053 라건아 30점 13리바운드…프로농구 KCC, kt 12점 차 제압 농구&배구 -0001.11.30 364
25052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001.11.30 365
25051 [프로농구 전주전적] KCC 89-77 kt 농구&배구 -0001.11.30 352
25050 '어깨 부상' GS칼텍스 강소휘, 코트 복귀…흥국생명전 선발 농구&배구 -0001.11.30 373
25049 KBO, 자체 로진 사용금지…주루장갑 벗겨지면 제재금 부과 가능 야구 -0001.11.30 736
25048 NC, '2022 풀타임 빅리거' 페디 영입…"테임즈에게 들었다" 야구 -0001.11.30 729
25047 천안시티FC 새 엠블럼 공개…"축구도시 상징 담아" 축구 -0001.11.30 649
25046 손엔 트로피·목엔 금메달…귀국길 레드카펫 밟은 아르헨 선수들 축구 -0001.11.30 637
25045 '아데토쿤보 42점' NBA 밀워키, 뉴올리언스 꺾고 전체 1위 질주 농구&배구 -0001.11.30 386
25044 [영상] 조규성 '상탈' 화보 식스팩 공개…이강인 "알던 형 맞아?" 축구 -0001.11.30 617
25043 브라질, FIFA 랭킹 1위 수성할듯…아르헨은 월드컵 우승에도 2위 축구 -0001.11.30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