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부상 악몽' 한화, 새 외국인 투수 스미스 '초정밀 검진'

'줄부상 악몽' 한화, 새 외국인 투수 스미스 '초정밀 검진'

링크핫 0 733 -0001.11.30 00:00

"11년전 부상 부위까지 MRI 검사"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새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32)를 영입하면서 11년 전 다쳤던 부위까지 정밀 검진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20일 "스미스와 계약과정에서 모든 부상 이력을 체크했다"며 "(스미스가 몸담았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과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구단에 협조를 요청해 11년 전 다쳤던 부위까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과거 인대접합수술을 받았던 팔꿈치 상태가 좋고 각종 부상 부위도 깨끗하게 회복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화 구단이 11년 전 기록까지 샅샅이 뒤진 이유는 아픈 기억 때문이다. 한화는 올해 외국인 선수들의 줄부상 이탈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닉 킹험과 라이언 카펜터가 정규시즌 개막 후 3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다.

킹험은 오른쪽 상완근(팔뚝) 염좌로, 카펜터는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상대적으로 마운드 전력이 약한 한화는 외국인 투수 두 명의 역할이 중요했으나 두 선수의 동반 이탈로 팀 성적이 고꾸라졌다.

시즌 초반 최하위로 밀린 한화는 이렇다 할 반전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최하위로 2022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올겨울 새 외국인 투수를 선발하면서 선수들의 '부상 이력'을 체크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스미스의 11년 전 부상 이력까지 뒤진 이유다.

손혁 한화 단장은 "혹시 모를 부상에 관해 대비했다"며 "아울러 외국인 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할 경우 최대한 빨리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매뉴얼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158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001.11.30 397
25157 '전성현 31점' 캐롯, 삼성 잡고 4위 유지…'4연승' LG, 단독 2위 농구&배구 -0001.11.30 341
25156 여자농구 우리은행, 박지수 돌아온 KB 완파하고 12연승 질주 농구&배구 -0001.11.30 360
25155 [프로농구 고양전적] 캐롯 93-72 삼성 농구&배구 -0001.11.30 372
25154 [프로농구 원주전적] LG 100-72 DB 농구&배구 -0001.11.30 363
25153 [여자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001.11.30 361
25152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9-66 KB 농구&배구 -0001.11.30 357
25151 여자배구 '1강' 현대건설, 또 줄부상…야스민·이다현 선발 제외 농구&배구 -0001.11.30 333
25150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유재학 총감독 '만수' 에디션 박스 판매 농구&배구 -0001.11.30 338
25149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영입…"정교함과 장타력 겸비" 야구 -0001.11.30 753
25148 '빅리거 꿈꾸는 포수' 엄형찬 "손웅정·손흥민 부자처럼" 야구 -0001.11.30 751
25147 프로축구 K리그1 강원, 유상훈·윤석영과 2년 재계약 축구 -0001.11.30 635
25146 분데스리가 도전했던 이동준, 1년만에 전북으로 'K리그 유턴' 축구 -0001.11.30 653
25145 천안시, '16강 진출 축구대표팀 유니폼·사인볼' 기증받아 축구 -0001.11.30 612
25144 국내 축구도 월드컵처럼?…축구협회 "추가시간 충분히 부여" 축구 -0001.11.30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