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국내 시청자 82% "집에서 지상파로"…62% "시차가 걱정"

[월드컵] 국내 시청자 82% "집에서 지상파로"…62% "시차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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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00명 조사…"무조건 본다" 51%·"거의 꼭 본다" 28%

10명 중 7명은 메타버스 시청 의향

벤투호, 하루 두차례 고강도 훈련
벤투호, 하루 두차례 고강도 훈련

(도하=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과 '캡틴'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오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벤투호는 이날 오전 훈련에 이어 오후에도 훈련을 소집, 하루 두차례 고강도 훈련을 펼쳤다. 2022.11.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내 시청자 10명 중 8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가정에서 지상파TV로 보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통신기업 암독스가 시장조사업체 다이나타와 함께 국내 18∼76세 성인 300명(남성 196명·여성 1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18일 발표한 '2022 월드컵 시청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245명(82%)은 이번 월드컵을 어떻게 시청할지에 대한 질문에 '집에서 지상파TV로'라고 답했다.

중복 답변을 허용한 이 질문에서 123명(41%)은 케이블 방송을 택하겠다고 했다. 60명(20%)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44명(15%)은 펍이나 바 등 술집에서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컵을 시청하는 데 가장 걱정되는 점(중복 허용)은 185명(62%)이 '시차 때문에 생중계로 보기 어려운 것'을 꼽았다.

우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우루과이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을 상대하는 3차전은 다음 달 3일 오전 0시에 열린다.

하지만 월드컵 시청에 대한 열망이 식지는 않았다.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153명(51%)은 경기를 '꼭 본다'고 답했다. 82명(27%)은 '거의 꼭 본다'라고, 35명(12%)은 '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안 본다'나 '거의 안 본다'는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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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월드컵 경기를 볼 의향이 있다고 한 이들이 꽤 있었지만, 돈이 든다면 꺼려진다는 경우도 많았다.

'다른 팬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메타버스를 사용하겠는가'에 89명(30%)은 '관심이 있고, 돈을 더 내고서라도 하겠다'고 답했다. 118명(39%)은 '관심이 있지만, 돈을 낸다면 안 하겠다'고 했다.

'모든 경기를 5G 속도로 버퍼링이나 연결 중단 없이 볼 수 있는 무제한 월드컵 데이터 패키지를 위해 얼마를 낼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134명(45%)이 '데이터 패키지에 추가금을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62명(21%)은 '이미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해서 안 낼 것'이라고 했다.

56명(19%)은 5∼10달러를, 31명(10%)은 10∼30달러를 더 낼 수 있다고 했다. 50달러 넘게 지불하겠다는 사람도 6명(2%) 있었다.

앤소니 구네틸렉 암독스 기술 부분 총괄 책임자는 "5G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통신사들이 하드웨어나 다른 상품과 결합한 기존 5G 상품 외에도 메타버스 및 증강현실(AR) 스포츠 등 독특한 요소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개인 맞춤화된 경험이 선호되는 만큼 각 사용자의 입맛대로 설계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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