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행선지 깜짝 변경…메츠와 12년 3억1천500만 달러 계약(종합)

코레아, 행선지 깜짝 변경…메츠와 12년 3억1천500만 달러 계약(종합)

링크핫 0 736 -0001.11.30 00:00

코레아, 메디컬테스트서 이상 발견으로 샌프란시스코 입단 무산

무서운 메츠의 공격적 투자…코레아 '건강 리스크'까지 떠안아

샌프란시스코, 코레아 입단식 연기
샌프란시스코, 코레아 입단식 연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이 무산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정상급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8)가 행선지를 틀어 뉴욕 메츠와 깜짝 계약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21일(한국시간) "코레아가 메츠와 계약기간 12년 3억1천500만 달러(약 4천55억원)규모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당초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할 예정이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와 13년 총액 3억5천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샌프란시스코는 코레아의 입단식과 기자회견을 취소했고, AP통신 등 현지 매체는 "코레아의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코레아는 빅리그에서 8시즌을 뛰는 동안 7차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며 코레아의 부상 이력을 떠올리기도 했다.

결국 코레아와 샌프란시스코의 계약은 불발됐고, 메츠가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어 계약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헤지펀드계 거물 인사인 스티브 코언 구단주가 이끄는 메츠는 올겨울 무서운 기세로 FA를 싹쓸이하고 있다.

메츠는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계약기간 5년 총액 1억200만 달러에 영입했고,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2년 8천666만 달러), 좌완 투수 호세 킨타나(2년 2천600만 달러), 외야수 브랜던 니모(8년 1억6천200만 달러),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5년 7천500만 달러)등 거물급 선수들과 연달아 계약했다.

메츠는 지난겨울에도 선발 투수 맥스 셔저, 외야수 스타를링 마르테 등을 영입하면서 2억5천800만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이번엔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코리아와 자이언트 계약을 맺으며 MLB를 뒤흔들었다.

코레아는 2012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을 받은 리그 최고의 내야수다.

그는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타율 0.279에 홈런 22개, 14도루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탔다.

이후에도 공격력을 갖춘 정상급 유격수로 활약했고,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얻었다.

키 193㎝의 '장신 유격수'인 코레아는 8시즌 통산 타율 0.279에 안타 933개, 155홈런, 553타점을 올렸다.

다만 130경기 이상을 뛴 시즌이 단 3시즌에 그칠 만큼 '내구성'에는 물음표가 달렸다.

메츠는 코레아의 '건강 리스크'를 그대로 떠안으면서까지 전력 강화에 열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218 조규성, 예상 이적료 250만 유로…1년 사이에 26억원 급등 축구 -0001.11.30 610
25217 토론토, 바쇼 트레이드로 영입…모레노와 구리엘 주니어는 AZ행 야구 -0001.11.30 760
25216 프랑스 장관, 음바페 조롱한 아르헨 골키퍼 비판…"한심하다" 축구 -0001.11.30 615
25215 0→16득점 반등한 kt 양홍석 "마음고생 다 털어내진 못했어" 농구&배구 -0001.11.30 380
25214 외국인 선수 바꾼 kt 서동철 감독 "첫 경기라 생각…다시 시작" 농구&배구 -0001.11.30 347
25213 뒷심 무서운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에 완승…전광인 7연속 서브 농구&배구 -0001.11.30 355
25212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001.11.30 354
25211 [프로배구 전적] 23일 농구&배구 -0001.11.30 377
25210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2연승…이주연 3쿼터 10점 농구&배구 -0001.11.30 376
25209 외국인 선수 교체한 프로농구 kt, 한국가스공사 잡고 3연패 탈출 농구&배구 -0001.11.30 350
25208 [프로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001.11.30 370
25207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미쓰비시컵서 혼다의 캄보디아 2-1 제압 축구 -0001.11.30 640
25206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84-79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01.11.30 398
25205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001.11.30 389
25204 [여자농구 인천전적] 삼성생명 82-58 신한은행 농구&배구 -0001.11.30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