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 주위 맥주 판매, 개막 이틀 앞두고 '금지'

[월드컵] 경기장 주위 맥주 판매, 개막 이틀 앞두고 '금지'

링크핫 0 215 -0001.11.30 00:00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설치된 맥주 판매 키오스크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설치된 맥주 판매 키오스크

[AFP=연합뉴스]

(도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주위에서 맥주를 팔기로 한 계획을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전격 철회했다.

FIFA는 18일 "개최국 당국과의 논의에 따라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주위에서 맥주 판매 지점을 제거하기로 했다. 팬 페스티벌과 다른 팬 목적지, 허가된 장소에서의 주류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FIFA는 "(후원사 버드와이저의 무알코올 맥주인) '버드 제로'의 판매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며, 이는 계속 경기장에서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래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시작 전후로 경기장 인근 지정 구역에서 맥주를 팔기로 했었다.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는 주류 판매 및 음주가 금지된 나라지만,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 기간엔 경기 입장권 소지자에게 경기장 외부 지정 구역에서 맥주 판매를 허용했다.

경기장 안에서 경기를 보며 음주할 수는 없어도 경기 시작 전에 지정 구역에서 술을 마시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갈 수는 있는 셈이었다.

하지만 개최국인 카타르는 버드와이저에 경기장 주위 맥주 판매 지역을 눈에 덜 띄는 곳으로 변경하라고 통보하는가 하면, FIFA 측에도 경기장 주위 맥주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계속 개진했다.

결국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FIFA가 방침을 바꾸면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맥주로 목마름을 달랠 수는 없게 됐다.

경기장 주위 맥주 판매가 금지되면서 도하 시내 '팬 구역'과 외국인들을 상대로 술을 파는 일부 호텔에서만 음주가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월드컵] 경기장 주위 맥주 판매, 개막 이틀 앞두고 '금지' 축구 -0001.11.30 216
22583 맨유, '구단 비난' 호날두에 대응 시작…내년 1월 방출 등 검토 축구 -0001.11.30 236
22582 [월드컵] 아르헨티나, 개막 전 부상 악재…곤살레스·호아킨 코레아 낙마 축구 -0001.11.30 244
22581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001.11.30 196
22580 여자배구 흥국생명 4연승 신바람…선두 현대건설 맹추격(종합) 농구&배구 -0001.11.30 238
22579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0001.11.30 241
22578 프로농구 인삼공사, 20점 오세근 앞세워 DB 꺾고 단독 1위 도약 농구&배구 -0001.11.30 252
22577 [월드컵] 케인도 힘겨워한 불볕더위…잉글랜드, 56년 만의 우승 도전 시작 축구 -0001.11.30 222
22576 [월드컵] BBC 전문가의 선택…13명 중 7명 '브라질 우승' 축구 -0001.11.30 262
22575 [프로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001.11.30 226
22574 여자농구 우리은행, 2경기 연속 20점 차 이상 완승…단독 선두로 농구&배구 -0001.11.30 217
22573 [프로농구 전주전적] LG 63-62 KCC 농구&배구 -0001.11.30 224
22572 [프로농구 원주전적] KGC인삼공사 80-78 DB 농구&배구 -0001.11.30 257
22571 여자배구 흥국생명 4연승 신바람…선두 현대건설 맹추격 농구&배구 -0001.11.30 238
22570 [여자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001.11.30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