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두산 팬들과 첫 만남…2022 곰들의 모임

이승엽 감독, 두산 팬들과 첫 만남…2022 곰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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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사인하는 이승엽 두산 감독
팬들에게 사인하는 이승엽 두산 감독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곰들의 모임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승엽(46) 두산 베어스 감독이 사인회장에 등장하자 팬들 사이에서 "와!"하는 탄성이 나왔다.

한국프로야구 최고 스타 이승엽 감독이 사령탑 부임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만났다.

두산은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2022 곰들의 모임'을 열었다.

이승엽 감독이 팬들 앞에 서는 첫 공식 행사였다.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사랑받은 이승엽 감독은 지난달 14일 두산과 계약 기간 3년, 처음 사령탑에 오른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원(계약금 3억·연봉 5억)에 '1군 감독 계약'을 했다.

이천에서 팀의 마무리 훈련을 지휘했지만, 팬들에게 대면 인사를 할 기회가 없었던 이승엽 감독은 이날 '곰들의 모임'에서 처음으로 팬들과 얼굴을 맞댔다.

팬들은 이승엽 감독의 사인을 받고자 오랜 시간을 기다렸고, 이승엽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팬들의 인사에 화답했다.

이승엽 감독은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 타자다.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통산 626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보유하고 있다.

2017시즌 'KBO리그 첫 은퇴 투어'를 펼치며 은퇴한 이승엽 감독은 더그아웃은 떠났지만, 근거리에서 한국 야구를 지켜봤다.

해설위원으로 전 구단 선수와 만났고,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아마추어 야구를 살피고, 야구 예능에 출연해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기도 했다.

지도자 생활은 두산에서 '감독'으로 시작했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2015∼2021년)에 진출했지만, 올해는 9위에 그친 두산은 이승엽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
이승엽 두산 감독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가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2022 곰들의 모임을 열었다. 중앙출입구 앞에 걸린 현수막.

올 시즌 두산의 성적에 아쉬움을 느꼈던 두산 팬들도 이승엽 감독을 보며 다시 희망을 품었다.

이날 두산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곰들의 모임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에는 행사를 열지 못했다.

두산은 선수단 사인회, 구단 버스 체험, 그라운드 캐치볼, JTBC 최강야구와의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승엽 감독과 김한수 수석코치, 고토 고지 타격코치, 조성환 수석코치 등 신임 코치진과 2023 두산 선수들은 이벤트 경기에 앞서서 팬들에게 '입단 신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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