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실력 향상…그래도 베트남이 승리"

박항서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실력 향상…그래도 베트남이 승리"

링크핫 0 703 -0001.11.30 00:00
미쓰비시컵 4강 진출 뒤 기자회견 나선 박항서 감독
미쓰비시컵 4강 진출 뒤 기자회견 나선 박항서 감독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3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베트남은 이로써 무실점 조 1위(승점 10)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4강에 올랐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1위를 달성해준 것에 대해 감독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무실점으로 조 1위를 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항서호는 이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 감독은 "인도네시아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신태용 감독이 좋은 선수들을 많이 귀화시켰고, 선수들이 체력적, 전술적, 기술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박 감독이 부임한 뒤 우위를 점했다.

다만, AFF컵에서는 좀처럼 이기지 못했다.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뒤 치러진 직전 대회 조별리그 맞대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박 감독은 "기록이라는 것은 항상 깨어지게 돼 있다"면서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신태용 감독을 상대로 4-0으로 이겼다. 내가 오고 나서는 인도네시아에 한 번도 안 졌다.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사실이나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163 여자배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와 3위 다툼 '흥미진진'(종합) 농구&배구 -0001.11.30 444
26162 [프로배구 전적] 13일 농구&배구 -0001.11.30 437
26161 여자배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와 3위 다툼 '흥미진진' 농구&배구 -0001.11.30 458
26160 전북현대 선수들, 토크콘서트 수익금 불우이웃에 기부 축구 -0001.11.30 637
26159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신연경 빠진 자리 연습 많이 했다" 농구&배구 -0001.11.30 442
26158 NBA 댈러스, 2차 연장 끝 레이커스 제압…돈치치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0001.11.30 449
26157 LPGA 개막전에 한국 선수 전원 불참…고진영, 출전 취소 골프 -0001.11.30 772
26156 검찰, 음주운전 한화 하주석 벌금형 약식기소 야구 -0001.11.30 703
26155 'NBA 재도전' 이현중 "실패 두렵지 않아…좀비처럼 일어날 것" 농구&배구 -0001.11.30 446
26154 두산, 새 시즌 코치 보직 확정…박정배·세리자와 코치 합류 야구 -0001.11.30 724
26153 일본 투수 사사키 "2009 WBC 한일전 보며 동경…기뻐했던 기억" 야구 -0001.11.30 804
26152 WBC 한국 1차전 상대 호주, 일본 미야자키서 평가전 야구 -0001.11.30 725
26151 김하성도 추천한 '한화 외인' 오그레디 "꼴찌 예상 뒤집겠다" 야구 -0001.11.30 729
26150 'PGA투어 전념' 최경주, 새해 첫 경기 1라운드에서 4언더파(종합2보) 골프 -0001.11.30 822
26149 프로야구 SSG, 창단 후 첫 신년 워크숍…"2023시즌 도약 기대" 야구 -0001.11.30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