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월드컵 매력에 푹…사상 최다 2천500만 시청자 끌어모아

미국도 월드컵 매력에 푹…사상 최다 2천500만 시청자 끌어모아

링크핫 0 583 -0001.11.30 00:00

역대 남자 축구 경기 중계 1위…스트리밍만 따지면 전 종목서 슈퍼볼 이어 3위

메시(오른쪽)와 음바페
메시(오른쪽)와 음바페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미국에서 사상 최다 시청자 신기록을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미국에서만 2천500만명이 생중계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총 1천678만명이 TV와 스트리밍을 통해 폭스 스포츠의 결승전 영어 생중계를 시청했다.

이는 종전까지 미국의 영어 남자축구 중계 최다 시청자 기록이던 1994 미국 월드컵 결승전(브라질-이탈리아)의 1천451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또 스페인어 방송 텔레문도의 결승전 중계를 TV와 스트리밍을 통해 900만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와 스페인어 중계 수치를 모두 더하면 총 2천578만명이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시청했는데, 이는 미국의 남자 축구 최다 시청자 기록이라고 닐슨은 설명했다.

남녀 축구를 통틀어 최다 시청자 기록인 2015년 여자 월드컵 결승전(미국-일본)의 2천670만명에 근소하게 뒤지는 수치이기도 하다.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는 메시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는 메시

[로이터=연합뉴수]

여자 축구가 인기가 더 많은 미국에서는 여자 월드컵이 남자 월드컵보다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아 왔는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 미국이 오르지 못했는데도 여자 월드컵과 비등한 수치를 보인 것이다.

또 폭스 스포츠는 이번 월드컵 결승전이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미국프로풋볼(NFL)의 2017년 슈퍼볼, 2020년 슈퍼볼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이 스트리밍된 경기였다고 밝혔다.

중동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월드컵인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 한국 등 아시아 팀과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돌풍을 일으키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마지막 우승 도전,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의 대결 구도 등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넘쳐났다.

카타르 월드컵은 대회 초반에는 NFL에 밀려 미국 흥행에 고전했다.

미국 대표팀의 첫 경기 시청자 수(1천170만명)는 2014년 브라질 대회(1천590만명),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1천730만명) 첫 경기 수치에 크게 못 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125 블라터 전 회장, 현 FIFA 비판…"축구를 지나치게 상품화" 축구 -0001.11.30 567
25124 카타르 월드컵 현지서 운영한 전남 관광 홍보관 인기 축구 -0001.11.30 610
25123 '월드 스타' 김연경, V리그 올스타 팬 투표 남녀 통합 1위 농구&배구 -0001.11.30 344
25122 일본 야구대표팀, 최강 전력 구축한다…스즈키 WBC 출전 확정 야구 -0001.11.30 761
25121 잉글랜드 '여자 유로' 우승 이끈 미드, BBC 올해의 선수 선정 축구 -0001.11.30 603
25120 "월드컵 우승한 메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연장 결정" 축구 -0001.11.30 567
25119 [골프소식] '핫식스' 이정은, 내년까지 벤츠 탄다 골프 -0001.11.30 743
25118 PGA 콘페리투어, US오픈 성적에도 포인트 부여 골프 -0001.11.30 762
25117 MLB 메츠, 선수 영입에 1조원 썼다…내년 부유세만 1천400억원 야구 -0001.11.30 719
25116 김민재 결장에 무너진 수비…나폴리, 친선전서 4실점 패배 축구 -0001.11.30 606
25115 소렌스탐, 골프기자협회 부회장으로 뽑혀…'여성 최초' 골프 -0001.11.30 752
25114 '황인범 81분·황의조 결장' 올림피아코스, 야니니와 2-2 무승부 축구 -0001.11.30 562
25113 '암투병' 펠레 상태 악화…"크리스마스 병원에서 보내야" 축구 -0001.11.30 571
25112 손흥민 16분 출전…토트넘, 니스와 친선전서 1-1 무승부 축구 -0001.11.30 601
25111 우리카드, 저연봉 선수들 활약으로 외국인선수 부상 공백 최소화 농구&배구 -0001.11.30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