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빌런' 코레아, 13년 3억 5천만 달러 FA 계약 '잭폿'

'MLB 빌런' 코레아, 13년 3억 5천만 달러 FA 계약 '잭폿'

링크핫 0 597 -0001.11.30 00:00

ESPN "코레아, 샌프란시스코와 장기 계약 합의"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한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한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는 카를로스 코레아(28)가 초대형 계약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코레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총액 3억 5천만 달러(4천532억원)짜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에런 저지가 이달 초 뉴욕 양키스에 잔류하며 사인한 9년 총액 3억 6천만 달러(4천750억원)에 이어 총액 기준 이번 FA 시장 두 번째 고액이다.

2012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을 받은 그는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타율 0.279에 홈런 22개, 14도루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탔다.

이후에도 공격력을 갖춘 정상급 유격수로 활약했고,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얻었다.

신장 193㎝의 '장신 유격수'인 코레아는 8시즌 통산 타율 0.279에 안타 933개, 155홈런, 553타점을 올렸다.

코레아의 수비 장면
코레아의 수비 장면

[AP=연합뉴스]

지난해를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코레아는 3억 달러를 목표 금액으로 잡았지만, 시장의 외면을 받아 미네소타 트윈스와 3년 1억 530만 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다.

미네소타와 계약에는 매년 옵트아웃(선수 의사에 따라 계약 중단 가능) 옵션이 포함됐고, 올해 타율 0.291에 홈런 22개를 때린 코레아는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결과적으로 'FA 재수'를 선택해 대성공한 코레아는 MLB 역사상 7번째로 FA 계약 총액 3억 달러를 넘긴 선수가 됐다.

코레아는 메이저리그를 뒤집어놨던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과 관련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리그를 대표하는 '빌런(악당)'으로 떠올랐다.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사인 훔치기의 결과라는 걸 폭로한 마이크 파이어스를 조롱하는가 하면, 자신을 비판한 선수에게 비아냥으로 맞대응해 비난을 샀다.

결과적으로 코레아가 전면에 나서서 비난을 한 몸에 받으면서, 나머지 휴스턴 선수들은 논란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744 세미프로축구 K3리그 최우수 지도자 최경돈·박남열…MVP 루안 축구 -0001.11.30 460
24743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림, 심판 판정 '욕설'해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0001.11.30 242
24742 [골프소식] 브리지스톤 주니어 국제 교류전 참가자 모집 골프 -0001.11.30 655
열람중 'MLB 빌런' 코레아, 13년 3억 5천만 달러 FA 계약 '잭폿' 야구 -0001.11.30 598
24740 NBA 밀워키, 디펜딩챔프 골든스테이트 제압…아데토쿤보 30점 농구&배구 -0001.11.30 240
24739 [골프소식] 스카이72 '기부금 내면 그린피 안 받아요' 골프 -0001.11.30 661
24738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17∼18일 용인대서 개최 농구&배구 -0001.11.30 253
24737 '배구 여제' 김연경이 후배에게…"조언 대신 내 책 읽어봐" 농구&배구 -0001.11.30 258
24736 프로야구 키움, 2023시즌 얼리버드 연간 회원 모집 야구 -0001.11.30 628
24735 "태국, 카타르 월드컵 도박 규모 2조 원대"…1만600명 체포 축구 -0001.11.30 490
24734 여자 배구 5세트 접전 전체의 27%…도로공사·인삼공사 최다 5회 농구&배구 -0001.11.30 241
24733 [영상] '축구의 신' 메시, 승리 한 번이면 월드컵 첫 우승 축구 -0001.11.30 491
24732 'EPL 득점왕' 손흥민, 한국인 첫 FIFA-FIFPRO '월드 11'에 들까 축구 -0001.11.30 472
24731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심판상에 이상준 심판 농구&배구 -0001.11.30 227
24730 코리안투어·DP월드투어, 내년 4월 인천서 공동 주관 대회 개최 골프 -0001.11.30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