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18점 19리바운드' 여자농구 BNK, 하나원큐에 18점 차 승

'진안 18점 19리바운드' 여자농구 BNK, 하나원큐에 18점 차 승

링크핫 0 381 -0001.11.30 00:00
BNK의 김시온, 이소희, 진안
BNK의 김시온, 이소희, 진안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골밑을 장악한 진안의 활약을 앞세워 부천 하나원큐를 7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BNK는 24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원정 경기에서 74-56으로 이겼다.

선두 아산 우리은행(15승 1패), 2위 용인 삼성생명(11승 5패)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은 BNK(6패)는 4위 인천 신한은행(7승 9패)과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반면 7연패를 당한 하나원큐(1승 15패)는 최하위 탈출이 더 요원해졌다.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돌아온 5위 청주 KB(4승 12패)와 격차도 세 경기로 벌어졌다.

6연패를 끊어내려는 하나원큐는 7점을 올린 박소희를 앞세워 1쿼터를 17-17로 접전 끝에 마쳤다.

박소희와 정예림이 3점 3개를 합작한 2쿼터 중반에는 30-27로 역전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BNK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소희가 8점을 몰아치며 BNK가 전반을 7점 앞선 채 마쳤고, 후반부터 진안이 높이가 낮은 하나원큐의 골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전반 상대보다 3개 적은 리바운드 19개를 잡으며 제공권 싸움에서 분전했던 하나원큐지만, 진안이 3쿼터에만 리바운드 7개를 쓸어 담으며 골밑을 공략하자 추격의 동력이 떨어졌다.

3쿼터 9득점에 그친 하나원큐는 박소희가 4쿼터 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진 못했다.

BNK(48개)보다 리바운드를 14개 적게 따낸 하나원큐는 승부처였던 2쿼터 쉬운 골밑 슛을 연이어 놓친 게 뼈아팠다.

하나원큐는 이날 '골밑의 팀' BNK(33개)보다도 많은 42개의 2점슛을 던졌는데, 이 가운데 무려 29개를 놓쳤다.

접전을 펼치던 2쿼터에 14개를 던져 11개를 놓치며 BNK에 역전의 빌미를 줬다.

BNK에서는 진안이 18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하나원큐의 약점인 골밑을 공략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이소희도 26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득점을 지원했다.

하나원큐에서는 3점 4개를 터뜨린 박소희가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인 27점 8리바운드를 올렸지만, 골밑에서 높이 열세를 메우지는 못했다.

27득점으로 분전한 박소희
27득점으로 분전한 박소희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290 [프로농구전망대] 3년 만에 돌아오는 '농구영신'…허웅 첫 원주 방문 농구&배구 -0001.11.30 381
25289 [골프소식] 이가영, 최경주 재단에 1천만원 기부 골프 -0001.11.30 780
25288 김주형, 골프 채널 선정 '올해 첫 우승 올리고 스타 된 6명' 골프 -0001.11.30 750
25287 SSG 우승멤버 모리만도, 대만 중신으로 복귀할 듯 야구 -0001.11.30 772
25286 [부고] 권정웅(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씨 부친상 야구 -0001.11.30 761
25285 MLB 팀 동료 에드먼-눗바, WBC 한일전서 맞대결 '어머니를 위해' 야구 -0001.11.30 775
25284 현직 야구 코치 26명, KBO 코치 아카데미 수료 야구 -0001.11.30 750
25283 벤투·손흥민, IFFHS 올해의 최우수 감독·선수 후보로 선정 축구 -0001.11.30 611
25282 황희찬 경쟁자 추가…울버햄프턴, 브라질 공격수 쿠냐 임대 영입 축구 -0001.11.30 680
25281 내년엔 선수 1명…명문 부산 대연초 야구부 해체 위기 야구 -0001.11.30 783
25280 LPGA투어 '최다 88승·17년 연속 우승' 휘트워스, 83세로 타계 골프 -0001.11.30 794
25279 잔소리를 '양력'으로 삼은 대한항공의 8연승 고공비행 농구&배구 -0001.11.30 373
25278 [2023전망] 손흥민·류현진·김주형…스포츠 한류 전도사 '주목하라!' 야구 -0001.11.30 780
25277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001.11.30 360
25276 신한은행, 2차 연장서 KB 잡고 4위 수성…김소니아+이경은 47점 농구&배구 -0001.11.30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