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22점' 프로농구 캐롯, 현대모비스 잡고 5연패 탈출

'전성현 22점' 프로농구 캐롯, 현대모비스 잡고 5연패 탈출

링크핫 0 368 -0001.11.30 00:00

LG는 최하위 삼성 6연패 몰아넣고 2연패서 벗어나…2위 도약

고양 캐롯의 전성현
고양 캐롯의 전성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고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캐롯은 5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0-77로 따돌렸다.

지난해 12월 24일 전주 KCC와의 경기(83-90)부터 5연패에 빠졌던 캐롯은 새해 첫 승리를 거두고 5위 KCC를 0.5경기 차로 뒤쫓는 6위(14승 15패)에 자리했다.

특히 캐롯은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4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천적' 면모를 뽐냈다.

반면 다시 캐롯을 넘지 못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미룬 현대모비스는 이날 서울 삼성을 꺾은 창원 LG(16승 11패)에 2위를 내주고 서울 SK와 공동 3위(16승 12패)가 됐다.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캐롯의 간판 슈터 전성현이 이날도 양 팀 최다 22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고, 이정현(18점), 디드릭 로슨(15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이종현(11점 6리바운드) 등도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에선 장재석과 김영현이 15점으로 분전했다.

캐롯의 이정현
캐롯의 이정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쿼터 로슨이 9점, 이정현이 7점을 넣은 데 힘입어 24-15로 앞서 기선을 제압한 캐롯이 2쿼터 외곽포로 틈을 더 벌렸다.

2쿼터 4분 30초를 남기고 김진유의 장거리 3점포가 꽂히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격차(31-20)를 만들었고, 막바지에는 김강선과 전성현의 연속 3점 슛에 힘입어 46-28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막바지 4번째 개인 반칙을 기록한 게이지 프림을 벤치에 둔 3쿼터 장재석의 활약 속에 2분여를 남기고 50-57로 따라붙었으나 캐롯은 김진유의 3점 슛과 이종현의 2점 슛으로 연속 득점하며 한숨을 돌렸다.

야금야금 추격하던 현대모비스는 4쿼터 4분 38초를 남기고 서명진의 외곽포로 66-68로 바짝 따라붙었으나 이후 전성현이 3점 슛과 3점 플레이로 6점을 내리 뽑아내 흐름을 캐롯 쪽으로 되돌렸다.

종료 2분 33초 전엔 이정현의 속공 득점으로 76-66으로 도망갔다.

현대모비스는 김영현의 3점 슛과 함지훈의 골밑슛으로 35초를 남기고 77-79를 만들고 이후 수비에 성공하며 역전까지 노렸으나 턴오버에 발목이 잡혔다.

LG 이재도의 슛
LG 이재도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LG가 최하위 삼성을 79-68로 제압, 2연패에서 벗어나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6연패 수렁에 허덕이며 10승 19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재도가 1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관희가 3점 슛 3개 등 17점 6리바운드, 김준일이 12점을 올려 승리를 합작했다.

삼성에선 이원석이 16점 8리바운드, 이정현이 13점을 기록했지만, 연패 탈출로 잇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923 코로나 탓에 3년 만에 열린 여자농구 올스타전…MVP는 진안 농구&배구 -0001.11.30 387
25922 [여자농구 올스타전 전적] 핑크스타 98-92 블루스타 농구&배구 -0001.11.30 397
25921 '뉴진스·에스파·아이브'…올스타전 수놓은 여자농구 K팝 열전 농구&배구 -0001.11.30 374
25920 돈치치,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NBA 댈러스, 뉴올리언스 제압 농구&배구 -0001.11.30 369
25919 3년만의 올스타전서도 여전한 슛감…강이슬, 3점 콘테스트 우승 농구&배구 -0001.11.30 374
25918 프로야구 한화 로사도 투수코치, WBC 푸에르토리코 코치로 야구 -0001.11.30 764
25917 K리그1 대전, 신인 미드필더 김경환·정강민 영입 축구 -0001.11.30 618
25916 'WBC 마지막 퍼즐' 최지만 "태극마크에 배고파…구단에 어필 중" 야구 -0001.11.30 785
25915 3년 만의 올스타전 맞는 신지현 "영광스럽고 특별한 하루 되길" 농구&배구 -0001.11.30 358
25914 프로야구 KIA 나성범, LG전자 초청으로 CES 2023 참관(종합) 야구 -0001.11.30 755
25913 K리그2 천안 U-18팀 코치진에 '레전드 GK' 신의손 등 합류 축구 -0001.11.30 644
25912 K리그1 제주, 광주서 활약했던 브라질 공격수 헤이스 영입 축구 -0001.11.30 640
25911 프로농구 kt, 필리핀 국가대표 일데폰소 영입 공식 발표 농구&배구 -0001.11.30 368
25910 한국체육기자연맹, 10일 골프산업 현황과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골프 -0001.11.30 792
25909 김주형, PGA 투어 왕중왕전 3R 공동 5위…임성재·이경훈도 톱10 골프 -0001.11.30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