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제명된 로즈, '도박 합법화' 오하이오서 신시내티 우승 베팅

영구제명된 로즈, '도박 합법화' 오하이오서 신시내티 우승 베팅

링크핫 0 712 -0001.11.30 00:00
피트 로즈
피트 로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 감독 시절 '승부 도박'에 가담해 영구 제명된 '안타왕' 피트 로즈(82)가 올해 신시내티 우승에 베팅했다.

3일 CBS스포츠에 따르면 로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스포츠 도박에서 신시내티의 2023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돈을 걸었다. 오하이오주는 신시내티가 속한 주이기도 하다.

오하이오주는 2018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스포츠 도박 관련 법안 제정을 각 주 재량에 맡김에 따라 올해부터 스포츠 도박을 허용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로즈는 신시내티에 베팅한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확률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면서 "가자 레즈"라고 응원했다.

로즈는 1963년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24시즌 동안 4천256안타를 때려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고 올스타 선정 17회에 빛나는 특급 스타다.

그러나 신시내티 감독 시절인 1989년 신시내티 경기를 두고 도박을 한 것이 들통나 메이저리그에서 영구 제명당했다.

이 때문에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명예의 전당에 들지 못하는 신세다.

그동안 로즈는 "처벌이 가혹하다"며 영구제명 해제를 요청했으나 MLB 사무국은 번번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CBS스포츠는 "스포츠 도박이 조금씩 보편화되고 있으나 로즈의 입지가 바뀌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743 MLB 보스턴, 3루수 데버스와 계약 연장…11년 3억3천100만달러 야구 -0001.11.30 789
25742 리그 첫 패배에도 빛난 김민재…루카쿠·마르티네스 봉쇄 축구 -0001.11.30 676
25741 리그 4호 골로 부활한 손흥민, C.팰리스전 7∼8점대 평점 축구 -0001.11.30 706
25740 황희찬 3경기 연속 선발…울버햄프턴, 애스턴 빌라와 1-1 무승부 축구 -0001.11.30 704
25739 '99년생 토끼띠' 곽빈, WBC 태극마크…"작년 후반기 느낌으로" 야구 -0001.11.30 768
25738 손흥민 리그 9경기 만에 4호골…토트넘, C.팰리스 4-0 완파 축구 -0001.11.30 679
25737 김민재, 루카쿠 묶었지만…나폴리는 인터 밀란에 리그 첫 패배 축구 -0001.11.30 701
25736 이강인 결승골 기여…마요르카, 폰테베드라 잡고 국왕컵 16강행 축구 -0001.11.30 656
25735 SK 최준용 "MVP 해봐서 욕심 없다…난 팀 우승시키는 선수" 농구&배구 -0001.11.30 401
25734 트리플크라운 놓친 정지석 "상대방이 알고서 백어택 막더라" 농구&배구 -0001.11.30 391
25733 '34점 차 대승' SK 전희철 감독 "새해 들어 팀이 달라진 듯" 농구&배구 -0001.11.30 422
25732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001.11.30 409
25731 마스크 벗고 돌아온 한선수…대한항공, OK금융그룹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0001.11.30 433
25730 워니 29점 14리바운드…프로농구 SK, DB 34점 차 대파 농구&배구 -0001.11.30 416
25729 [프로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001.11.30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