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빅4' 박세혁, NC와 4년 46억원 계약…포수 대이동 종료

마지막 '빅4' 박세혁, NC와 4년 46억원 계약…포수 대이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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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유니폼 입은 박세혁
NC 다이노스 유니폼 입은 박세혁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양의지(35)를 두산 베어스에 뺏기면서 비상이 걸렸던 NC 다이노스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프로야구 NC는 22일 자유계약선수(FA)인 포수 박세혁(32)과 계약기간 4년, 총액 46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24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세혁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국가대표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포수"라며 "박세혁의 경험과 성실함 등이 NC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혁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NC에 감사하다"며 "가을 야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혁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4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뒤 통산 78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포수다.

올 시즌엔 128경기에서 타율 0.248의 성적을 거뒀다. 2019년엔 두산 주전 포수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NC 다이노스 유니폼 입은 박세혁과 임선남 NC 단장
NC 다이노스 유니폼 입은 박세혁과 임선남 NC 단장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결과적으로 NC 주전 포수 양의지가 두산에, 두산 주전 포수 박세혁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는 모양새가 됐다.

NC는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 과제를 양의지 계약으로 삼았다.

당초 NC는 상무에서 제대한 포수 김형준(23)을 2023시즌에 중용할 계획이었지만, 김형준이 지난 8월 28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으면서 양의지 계약에 사활을 걸었다.

NC는 2018년 당시 FA 양의지에게 안겼던 4년 125억원의 계약 조건 이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NC는 4+2년 총액 152억원을 제시한 두산에 밀려 양의지를 잡지 못했다.

양의지를 놓친 NC는 박세혁 영입에 다시 뛰어들었고, 이날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NC 박세혁
계약서에 사인하는 NC 박세혁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사실상 주전 포수를 맞교환한 NC와 두산은 보상 선수도 교환해야 한다.

양의지는 FA B등급이라서 두산은 보호선수 25인 외 1명을 NC에 내줘야 한다.

A등급 박세혁을 잡은 NC는 보호선수 20인 외 1명을 두산에 넘겨야 한다.

다만 NC는 올해 FA를 신청한 선수가 7명이나 되기 때문에 보호선수 명단을 짜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한편 박세혁의 이적으로 올해 스토브리그 '포수 대이동'은 마무리됐다.

올해 스토브리그는 전례 없는 주전급 포수 4명이 FA 자격을 얻어 과열 양상을 보였다.

LG 트윈스 주전 포수였던 유강남은 롯데 자이언츠와 4년 총액 80억원, KIA 타이거즈 주전 박동원은 LG와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했다.

주전 포수를 구하지 못한 KIA 타이거즈는 비교적 포수 자원이 넉넉한 삼성 라이온즈와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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