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김천상무 성한수 감독 "빠르고 재미있는 축구 할 것"

K리그2 김천상무 성한수 감독 "빠르고 재미있는 축구 할 것"

링크핫 0 730 -0001.11.30 00:00

"'6개월 임기' 신경 안 써…조영욱 등 신병 선수들 기대해"

김천상무 코치진과 인사하는 성한수 감독(가운데)
김천상무 코치진과 인사하는 성한수 감독(가운데)

[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새 시즌 프로축구 K리그2에서 경쟁하는 김천상무의 성한수 감독이 6개월간의 짧은 임기에도 색깔 있는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 감독은 구단을 통해 "새 시즌은 득점에 중점을 둬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빠른 축구, 재미있는 축구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1 11위로 처진 김천은 K리그2 2위 팀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강등됐다.

2021시즌 승격을 이룬 지 한 시즌 만에 2부리그로 복귀한 것이다.

김천의 강등 요인으로는 저조한 득점력이 꼽혔다.

김천은 총 득점은 45골이었는데, 이보다 낮은 팀은 FC서울(43골·9위), 수원 삼성(44골·10위)뿐이었다.

2021년 코치로 합류한 성 감독은 2022년 김태완 전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로 일하며 승격과 강등을 모두 경험했다. 김 전 감독은 지난해 말 사퇴했다.

성 감독은 "지난 시즌 즐거움보다 아쉬움이 많았다"며 "승리한 기억이 많지 않아 많이 웃지 못했다. 새 시즌은 즐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실 성 감독은 임기는 길지 않다. 김 전 감독과 달리 군무원 신분이 아닌 성 감독은 오는 7월이면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한다.

김천 구단은 상위 기관인 국군체육부대를 통해 군무원 신분인 인사를 감독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성 감독은 "자리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감독이든, 수석코치든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드리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리그2에서 경쟁하던 2021년 거둔 20승을 넘어 2023년 더 많은 승리를 거두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김천은 2021시즌 K리그2 36경기에서 20승 11무 5패로 승점 71을 쌓아 우승과 함께 승격을 확정했다.

아울러 성 감독은 오는 16일 훈련소 입소를 앞둔 '신병'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국가대표 수비수 윤종규를 비롯해 조영욱, 이상민(이상 서울), 원두재(울산), 김진규(전북) 등 각 팀 주전급 선수 18명이 2023년도 1차 국군대표 선수에 최종 합격했다.

성 감독은 "조영욱을 비롯해 원두재, 강현묵 등 좋은 선수가 입대해 기대된다. 입대와 전역이 반복되는 상황을 잘 이겨내 즐겁고 보람찬 시즌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천은 오는 15일부터 경남 창원 일대에서 동계 전지 훈련에 돌입해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성한수 김천상무 감독
성한수 김천상무 감독

[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881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0001.11.30 383
25880 '사령탑 데뷔승' 김주성 "의지 있는 선수들, 끝까지 지켜봐달라" 농구&배구 -0001.11.30 390
25879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전 9연승 행진…남자배구 선두 질주 농구&배구 -0001.11.30 397
25878 DB, 연장 끝에 현대모비스 제압…김주성 감독 데뷔전 승리 농구&배구 -0001.11.30 419
25877 [프로농구 울산전적] DB 94-90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001.11.30 400
25876 현역 빅리거 몬카다·로버트 포함…쿠바, WBC 예비 50명 발표 야구 -0001.11.30 752
25875 제대로 안 보고 비디오 판독 재번복…프로배구 판정 또 논란 농구&배구 -0001.11.30 416
25874 [프로농구 창원전적] 캐롯 73-64 LG 농구&배구 -0001.11.30 409
25873 NBA 레이커스, 애틀랜타 꺾고 4연승…제임스-웨스트브룩 '펄펄' 농구&배구 -0001.11.30 402
25872 마스크 다시 착용한 손흥민 "부모님, 가족, 친구들이 걱정해" 축구 -0001.11.30 681
25871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후반기 목표 역전 우승" 농구&배구 -0001.11.30 401
25870 김주형, PGA 투어 새해 첫 대회 2R 단독 5위…선두와 4타 차이 골프 -0001.11.30 807
25869 "더는 우리 선수 아니다"…다저스, '폭행 논란' 바워 방출(종합) 야구 -0001.11.30 789
25868 K리그1 서울 떠난 골키퍼 양한빈, 일본 J리그 세레소 이적 축구 -0001.11.30 733
25867 무라카미 "WBC 일본 대표팀 4번 타자가 되고 싶다" 야구 -0001.11.30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