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19세 이하 대표팀(U-19) 출신의 공격수 진준서(19)를 영입했다.
강원은 5일 "인천대학교에서 뛴 진준서와 계약했다"라며 "등번호 15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천고 시절인 지난해 U-18 대표팀에 발탁됐던 진준서는 지난달 중국에서 치러진 2024 웨이난 U-19 국제친선대회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또 올해 대학축구리그(U리그)에서도 9경기에 나서 3골을 넣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은 공격수다.
진준서는 "강원은 플레이 스타일이 나에게 잘 맞는 팀"이라며 "강원이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