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수 후지나미, 포스팅 거쳐 MLB 오클랜드와 1년 계약 합의

일본 투수 후지나미, 포스팅 거쳐 MLB 오클랜드와 1년 계약 합의

링크핫 0 714 -0001.11.30 00:00
2014년 미일 올스타전에 출전한 후지나미
2014년 미일 올스타전에 출전한 후지나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일본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29)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밟는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후지나미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오클랜드와 1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이 성립된다고 12일(한국시간) 전했다.

후지나미는 약체로 꼽히는 오클랜드의 선발진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ESPN과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가 예상했다.

후지나미는 동기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더불어 고교 시절부터 강속구를 던지는 거구의 스타 플레이어로 주목을 받았으나 프로에서는 오타니에게 완전히 뒤졌다.

日 대표팀, 오타니 등 WBC 최종명단 12명 우선 발표
日 대표팀, 오타니 등 WBC 최종명단 12명 우선 발표

(도쿄 AP·교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왼쪽·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6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히데키 감독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12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등이 포함됐다. WBC는 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2023.01.06 [email protected]

2013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후지나미는 지난해까지 통산 57승 5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3.41을 남겼다.

2015년에 시즌 최다승인 14승을 거두고 시즌 최다 투구 이닝인 199이닝을 던진 이래 그저 그런 투수로 전락했다. 2017년부터는 6년 연속 연봉이 깎이는 수모도 당했다.

그 사이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일본프로야구를 지배하고 MLB로 건너가서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자유계약선수(FA)로는 최초로 5억달러 시대를 개척할 선수로 입지를 완전히 굳혔다.

키 197㎝, 몸무게 98㎏의 건장한 체격을 소유한 후지나미는 시속 150㎞를 넘는 빠른 볼과 컷 패스트볼, 포크볼 등을 던지지만, 제구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약점도 안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586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에 역전승…임성진 시즌 최다 18득점 농구&배구 -0001.11.30 413
26585 김주형,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개인 최고 순위 골프 -0001.11.30 730
26584 '강상재 더블더블' 프로농구 DB, kt 제압…김주성 대행 첫 연승 농구&배구 -0001.11.30 437
26583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0-76 kt 농구&배구 -0001.11.30 432
26582 서경덕 "영국박물관, 中누리꾼 공격에 항복…이성적 처사해야" 축구 -0001.11.30 629
26581 '어빙 38점' NBA 브루클린, 골든스테이트에 4쿼터 역전승 농구&배구 -0001.11.30 423
26580 부진에 고전하는 손흥민, 의심 잠재울 '한방'이 필요하다 축구 -0001.11.30 597
26579 지난주 컷 탈락 김주형, PGA 투어 대회 공동 6위…람, 시즌 2승(종합) 골프 -0001.11.30 715
26578 상승세 람, 올해 PGA 투어 2전 2승 포함 최근 6전 4승 골프 -0001.11.30 743
26577 김하성, 샌디에이고 잔류하나…보스턴 등 "내부선수 중용" 야구 -0001.11.30 876
26576 오현규, 유럽 진출 초읽기…英 매체 "셀틱, 수원과 영입 합의" 축구 -0001.11.30 607
26575 헨더슨,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투어 통산 13승째(종합) 골프 -0001.11.30 714
26574 홍현석 퇴장 유도+리그 3호 도움…헨트, 신트트라위던 3-0 제압 축구 -0001.11.30 606
26573 미국 여자프로농구 선수 "임신 이유로 트레이드돼…부당한 처사" 농구&배구 -0001.11.30 450
26572 PGA 투어 쇼플리, 난생처음 잡아낸 앨버트로스 덕분에 공동 3위 골프 -0001.11.30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