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실력 향상…그래도 베트남이 승리"

박항서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실력 향상…그래도 베트남이 승리"

링크핫 0 653 -0001.11.30 00:00
미쓰비시컵 4강 진출 뒤 기자회견 나선 박항서 감독
미쓰비시컵 4강 진출 뒤 기자회견 나선 박항서 감독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3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베트남은 이로써 무실점 조 1위(승점 10)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4강에 올랐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1위를 달성해준 것에 대해 감독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무실점으로 조 1위를 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항서호는 이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 감독은 "인도네시아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신태용 감독이 좋은 선수들을 많이 귀화시켰고, 선수들이 체력적, 전술적, 기술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박 감독이 부임한 뒤 우위를 점했다.

다만, AFF컵에서는 좀처럼 이기지 못했다.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뒤 치러진 직전 대회 조별리그 맞대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박 감독은 "기록이라는 것은 항상 깨어지게 돼 있다"면서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신태용 감독을 상대로 4-0으로 이겼다. 내가 오고 나서는 인도네시아에 한 번도 안 졌다.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사실이나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755 김민재·황희찬 등 축구대표 7명, 승일희망재단에 2천만원 기부(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68
25754 골프존, 굿네이버스와 취약계층 아동 밀키트 지원 사업 운영 골프 -0001.11.30 778
25753 '152억원 FA 계약' 양의지, 11일 두산 입단식에서 '복귀 신고' 야구 -0001.11.30 768
25752 침묵 깬 손흥민과 살아나는 손-케 조합…토트넘 힘 받을까 축구 -0001.11.30 697
25751 프로축구 포항,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 영입 축구 -0001.11.30 720
25750 프로농구 DB, 이상범 감독과 6년 동행 끝…성적 부진으로 하차(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80
25749 김민재·황희찬 등 축구대표 7명, 승일희망재단에 2천만원 기부 농구&배구 -0001.11.30 389
25748 프로농구 DB 이상범 감독 사퇴…김주성 대행 체제로 농구&배구 -0001.11.30 383
25747 이 악문 NC 구창모, 벌써 투구 훈련 시작 "WBC서 한 풀겠다" 야구 -0001.11.30 756
25746 손흥민 꼭 껴안은 콘테 감독 "자신감 찾아야 했어…기쁘다" 축구 -0001.11.30 700
25745 골 침묵 깬 손흥민 "팀에 정말 미안했다…전환점 되길 바라" 축구 -0001.11.30 767
25744 손흥민 리그 9경기 만에 4호골…토트넘, C.팰리스 4-0 완파(종합) 축구 -0001.11.30 701
25743 MLB 보스턴, 3루수 데버스와 계약 연장…11년 3억3천100만달러 야구 -0001.11.30 768
25742 리그 첫 패배에도 빛난 김민재…루카쿠·마르티네스 봉쇄 축구 -0001.11.30 660
25741 리그 4호 골로 부활한 손흥민, C.팰리스전 7∼8점대 평점 축구 -0001.11.30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