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의 프레지던츠컵 위닝 퍼트…'올해의 멋진 퍼트'에 선정

김주형의 프레지던츠컵 위닝 퍼트…'올해의 멋진 퍼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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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멋진 퍼트에 뽑힌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포효하는 김주형.
올해의 멋진 퍼트에 뽑힌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포효하는 김주형.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주형(20)이 미국 골프 채널이 꼽은 '올해의 멋진 퍼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지난 9월 열린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포볼 경기 마지막 홀에서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인터내셔널 팀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다.

김주형이 성공한 버디 퍼트는 아주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볼이 홀에 들어간 뒤 보인 김주형의 승리 세리머니가 워낙 강렬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주형은 퍼트가 들어가자 퍼터를 그린에 떨구듯 내려놓고선 모자를 집어 던지며 주먹을 휘두르고 그린 밖에서 지켜보던 팀 동료들을 향해 뛰어나갔다.

마구 포효하던 김주형은 파트너 김시우(27)와 얼싸안고 승리를 기쁨을 만끽했다.

이 장면은 김주형을 프레지던츠컵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고, 골프 채널도 27일(한국시간) '올해의 멋진 퍼트'를 선정하면서 김주형의 퍼트를 포함했다.

골프 채널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최고 선수로 자리 잡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피닉스 오픈 연장전에서 성공시킨 7.6m 버디 퍼트는 '올해의 멋진 퍼트' 가운데 으뜸으로 꼽았다.

셰플러는 피닉스오픈에서 어렵게 우승 물꼬를 튼 뒤 마스터스를 포함해 3승을 더 보태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연장전에서 해럴드 바너3세(미국)가 집어넣은 28m 이글 퍼트도 '올해의 멋진 퍼트'에 포함됐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빌리 호셜(미국)이 최종일 15번 홀(파5)에서 성공한 17m 이글 퍼트도 빠지지 않았다. 이 퍼트 한방으로 승기를 잡은 호셜은 선두를 끝까지 지켜 우승했다.

US오픈 최종 라운드 13번 홀(파4)에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가 때린 15m 버디 퍼트 역시 올해의 멋진 퍼트로 선정됐다.

1타차 2위이던 피츠패트릭은 이 퍼트로 공동선두가 되면서 흐름을 탔고 결국 우승했다.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디오픈 최종일 17번 홀(파4)에서 그린 밖 40야드 거리에서 퍼터로 굴린 세 번째 샷 역시 최고의 퍼트에서 빼놓지 않았다.

벙커 턱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가서 홀 3m 옆에 붙인 이 퍼트로 파를 지킨 스미스는 첫 메이저 챔피언의 기쁨을 누렸다.

로리 매킬로이(미국)가 투어 챔피언십 15번 홀에서 집어넣은 9.4m 버디 퍼트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이 퍼트로 공동선두에 복귀하고선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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