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포르투갈전 역전골, FIFA 선정 '월드컵 7대 명장면'

황희찬의 포르투갈전 역전골, FIFA 선정 '월드컵 7대 명장면'

링크핫 0 589 -0001.11.30 00:00
'황희찬, 16강 가자!'

(알라이얀=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후반 추가 시간 한국 황희찬이 역전골을 넣은 뒤 상의를 탈의하며 내달리고 있다. 2022.1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를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은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꼽은 2022 카타르 월드컵 '7대 명장면'에 선정됐다.

FIFA는 26일 홈페이지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7가지 순간'을 전하며 황희찬이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넣은 역전 결승골을 포함했다.

3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먼저 한 골을 내줬으나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의 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토트넘)의 패스에 이은 황희찬의 골이 터지며 2-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같은 시간 가나를 2-0으로 꺾은 우루과이와 승점 4, 골득실 0으로 동률을 이뤘고, 득점에서 4골로 우루과이(2골)에 앞서며 조 2위에 올라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FIFA는 "손흥민이 넣어준 패스를 황희찬이 극적인 결승 골로 연결했다. 우루과이는 이후 추가 골을 넣지 못했고, 한국 선수들은 피치 위에서 휴대전화로 (우루과이-가나) 경기를 지켜보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며 "한국은 정규 시간엔 단 1분도 앞서지 못했으나 간발의 차로 16강에 진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외에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에서 펼쳐진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의 득점포 대결 등이 카타르 월드컵 '7대 장면'에 포함됐다.

모로코의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 일본이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펼친 역전극도 기억될 만한 장면으로 뽑혔다.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써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림 다우사리(알힐랄)가 기록한 역전 결승골 등도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344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 병역 비리 연루돼 조사…훈련 배제(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16
25343 프로축구 성남, 코치진 구성 완료…김태수 수석코치 합류 축구 -0001.11.30 654
25342 송범근 떠나보낸 K리그1 전북, 안양서 골키퍼 정민기 영입 축구 -0001.11.30 628
25341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 병역 비리 연루돼 조사…훈련 배제 농구&배구 -0001.11.30 313
25340 김주형의 프레지던츠컵 위닝 퍼트…'올해의 멋진 퍼트'에 선정 골프 -0001.11.30 709
25339 프로야구 SSG, 왼손 투수 로메로 영입…외국인 구성 완료 야구 -0001.11.30 667
25338 황희찬의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포, 축구 팬이 뽑은 '올해의 골' 축구 -0001.11.30 626
25337 살라흐, 리버풀 소속으로 EPL 50-50 달성…제라드 이어 두번째 축구 -0001.11.30 569
25336 프로배구 곽승석, 인천·부산 고교 배구부에 5천만원 기부 농구&배구 -0001.11.30 311
25335 프로농구 DB, 3년 만의 '농구영신'서 타종행사·드론쇼 진행 농구&배구 -0001.11.30 332
25334 리슈잉·아라타케 자매 등 내년 KLPGA 외국인 선수 대거 출격 골프 -0001.11.30 680
25333 WBC 대표후보 국외서 일찍 기지개…예비명단 35명 내년 1월 공개 야구 -0001.11.30 701
25332 흉터 보듬어준 프로야구 롯데…청소년 화상치료 지원 야구 -0001.11.30 725
25331 울버햄프턴 로페테기 감독 "이제 한 걸음…아직 아무것도 안 해" 축구 -0001.11.30 589
25330 반정부시위 지지 괘씸죄? 이란 축구영웅 가족, 출국 막혀 축구 -0001.11.30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