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김천상무 성한수 감독 "빠르고 재미있는 축구 할 것"

K리그2 김천상무 성한수 감독 "빠르고 재미있는 축구 할 것"

링크핫 0 717 -0001.11.30 00:00

"'6개월 임기' 신경 안 써…조영욱 등 신병 선수들 기대해"

김천상무 코치진과 인사하는 성한수 감독(가운데)
김천상무 코치진과 인사하는 성한수 감독(가운데)

[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새 시즌 프로축구 K리그2에서 경쟁하는 김천상무의 성한수 감독이 6개월간의 짧은 임기에도 색깔 있는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 감독은 구단을 통해 "새 시즌은 득점에 중점을 둬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빠른 축구, 재미있는 축구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1 11위로 처진 김천은 K리그2 2위 팀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강등됐다.

2021시즌 승격을 이룬 지 한 시즌 만에 2부리그로 복귀한 것이다.

김천의 강등 요인으로는 저조한 득점력이 꼽혔다.

김천은 총 득점은 45골이었는데, 이보다 낮은 팀은 FC서울(43골·9위), 수원 삼성(44골·10위)뿐이었다.

2021년 코치로 합류한 성 감독은 2022년 김태완 전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로 일하며 승격과 강등을 모두 경험했다. 김 전 감독은 지난해 말 사퇴했다.

성 감독은 "지난 시즌 즐거움보다 아쉬움이 많았다"며 "승리한 기억이 많지 않아 많이 웃지 못했다. 새 시즌은 즐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실 성 감독은 임기는 길지 않다. 김 전 감독과 달리 군무원 신분이 아닌 성 감독은 오는 7월이면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한다.

김천 구단은 상위 기관인 국군체육부대를 통해 군무원 신분인 인사를 감독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성 감독은 "자리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감독이든, 수석코치든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드리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리그2에서 경쟁하던 2021년 거둔 20승을 넘어 2023년 더 많은 승리를 거두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김천은 2021시즌 K리그2 36경기에서 20승 11무 5패로 승점 71을 쌓아 우승과 함께 승격을 확정했다.

아울러 성 감독은 오는 16일 훈련소 입소를 앞둔 '신병'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국가대표 수비수 윤종규를 비롯해 조영욱, 이상민(이상 서울), 원두재(울산), 김진규(전북) 등 각 팀 주전급 선수 18명이 2023년도 1차 국군대표 선수에 최종 합격했다.

성 감독은 "조영욱을 비롯해 원두재, 강현묵 등 좋은 선수가 입대해 기대된다. 입대와 전역이 반복되는 상황을 잘 이겨내 즐겁고 보람찬 시즌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천은 오는 15일부터 경남 창원 일대에서 동계 전지 훈련에 돌입해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성한수 김천상무 감독
성한수 김천상무 감독

[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820 '이글 2개 8언더파' 김주형, PGA 투어 새해 첫 대회 1R 단독 4위 골프 -0001.11.30 754
25819 K리그1 인천, 베테랑 풀백 김준엽과 2024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0001.11.30 624
25818 여자배구 흥국생명, 김기중 전 수석코치 신임 사령탑 선임 농구&배구 -0001.11.30 370
25817 LG·두산, 서울시와 잠실구장 광고 수익 분배 조정 합의 야구 -0001.11.30 745
25816 K리그 지도자부터 중계 PD까지…활발했던 '라리가 신사유람단' 축구 -0001.11.30 654
25815 '골 넣은 손흥민·선발 뛰는 황희찬'…FA컵서 상승세 이어갈까 축구 -0001.11.30 654
25814 프로농구 캐롯, 선수단 급여 지급 지연…5일에서 13일로 밀려 농구&배구 -0001.11.30 348
25813 예비FA 김연경, 흥국생명에 실망…팬들은 트럭시위로 그룹 비판 농구&배구 -0001.11.30 368
25812 호날두 영입한 알나스르, 5일 경기 폭우로 하루 순연 축구 -0001.11.30 646
25811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창수, K리그2 천안 플레잉 코치에 선임 축구 -0001.11.30 695
25810 프로축구 포항, 지난해 대구FC에서 14골 넣은 공격수 제카 영입 축구 -0001.11.30 659
25809 '병역 비리 혐의' 조재성, V리그 올스타 출전 자격 박탈 농구&배구 -0001.11.30 391
25808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지난해 총 30억원 기부 골프 -0001.11.30 762
25807 결단한 강인권 NC 감독 "백의종군 박석민, 주전 기회 줄 것" 야구 -0001.11.30 751
25806 포크볼 앞세운 김원중 "WBC서 전부 삼진 잡고 올 것" 야구 -0001.11.30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