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대들보 강소휘 "꾸준한 결과에 뿌듯해…점유율 더 높이겠다"

GS 대들보 강소휘 "꾸준한 결과에 뿌듯해…점유율 더 높이겠다"

링크핫 0 447 -0001.11.30 00:00
GS칼텍스의 대들보 강소휘
GS칼텍스의 대들보 강소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시즌 초반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고전한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간판 공격수 강소휘(26)가 완전히 살아났다.

강소휘는 13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 51.72%의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알토란 같은 16점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진두지휘했다.

매 세트 GS칼텍스가 달아나야 할 때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수훈갑 노릇을 했다.

공격 점유율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34.62%) 다음으로 높은 27.88%였다.

3라운드부터 서서히 공격 득점을 끌어올린 강소휘는 4라운드 세 경기에서 44득점을 수확하며 오른쪽으로만 기울었던 GS칼텍스 왼쪽 날개를 다시 올려세웠다.

강소휘는 "3∼5위 세 팀의 경쟁이 치열한 데 우리 팀만의 플레이를 하려고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했다"며 "세터 안혜진의 토스가 속도감 있게 올라와 내가 강하게 힘을 실어 때리니 볼이 멀리 튀어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승인을 짚었다.

이어 "안혜진에게 토스가 어떤 식으로 올라와도 좋으니 내 컨디션이 좋다면 공격 점유율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며 "나를 믿고 공을 올려준 것 같아 좋다"고 안혜진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보강 운동을 열심히 해 현재 어깨에 통증이 없는 상태라던 강소휘는 "꾸준하게 결과를 낸 덕분에 요즘 뿌듯하다"며 "아웃사이드 히터에게 공격과 리시브를 해야 한다는 부담은 기본 옵션"이라며 공수에서 팀을 지탱하는 대들보답게 의젓한 소감을 내놨다.

강소휘는 이날 수비에서도 리베로 한다혜(50%)의 리시브 효율에 육박하는 47.37%를 찍었다.

강소휘는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가 벌이는 3위 다툼의 승자가 5라운드 말께 결정될 것 같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 살아나야 한다는 점을 안혜진도 잘 알고 있다"며 "어깨 부상 이후 강소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최은지도 나쁘지 않아 경기에서 탄탄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4라운드에서 잘 버티는 게 중요하며 그런 집중력이 있는 팀이 봄 배구에 갈 것"이라며 상승 무드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253 이승엽 두산 감독 "일희일비는 내가…선수는 부진해도 당당하게" 야구 -0001.11.30 734
26252 K리그1 전북 "스페인 전지훈련에 조규성 동행…선수 뜻 존중" 축구 -0001.11.30 570
26251 [프로농구 전망대] 축제 끝 경쟁 시작…LG 2위 수성·캐롯 상승세 등 주목 농구&배구 -0001.11.30 356
26250 리디아 고, 뉴질랜드서 신혼여행 중 홀인원 기록 골프 -0001.11.30 678
26249 결혼 후 첫 대회서 우승 김시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종합) 골프 -0001.11.30 670
26248 김시우 역전 우승 이끈 17·18번홀 연속 버디…'위기가 기회로!' 골프 -0001.11.30 667
26247 MLB '괴수 집안' 탄생하나…게레로 주니어 동생 텍사스 입단 야구 -0001.11.30 623
26246 양의지 뒤잇는 NC 박세혁 "부담보다 설렘…승리 조력자 되겠다" 야구 -0001.11.30 645
26245 이승엽 감독 "박수받는 두산 베어스"…대표이사 "준비된 자신감" 야구 -0001.11.30 648
26244 [천병혁의 야구세상] 단장 출신 끌어모은 양키스…프런트 인재 영입 인색한 KBO리그 야구 -0001.11.30 659
26243 결혼 후 첫 대회서 우승 김시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골프 -0001.11.30 661
26242 [PGA 최종순위] 소니오픈 골프 -0001.11.30 687
26241 '새신랑' 김시우, PGA 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투어 통산 4승(종합) 골프 -0001.11.30 688
26240 '54세' 구대성, 다시 마운드에…질롱코리아 투수진 합류 야구 -0001.11.30 659
26239 바르셀로나, 슈퍼컵 '엘 클라시코'서 3-1 승리…14번째 우승 축구 -0001.11.30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