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과 각별한 세계 12위 해턴도 LIV 골프 이적설

람과 각별한 세계 12위 해턴도 LIV 골프 이적설

링크핫 0 127 2023.12.12 03:21
지난 9월 라이더컵 둘쨋날 포섬에서 이긴 뒤 악수하는 람(왼쪽)과 해턴.
지난 9월 라이더컵 둘쨋날 포섬에서 이긴 뒤 악수하는 람(왼쪽)과 해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욘 람(스페인)에 이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2위 티럴 해턴(잉글랜드)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 골프로 옮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연쇄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신문 미러는 골프WRX를 인용해 해턴이 내년 2월 열리는 LIV 골프 시즌 개막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람이 주장을 맡는 LIV 골프 팀에 해턴이 첫 번째 팀원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랭킹 3위 람이 LIV 골프로 이적하겠다고 밝힌 뒤 세계랭킹 21위 토니 피나우(미국)의 LIV 골프 이적설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이적 소문이다.

해턴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2020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한 번뿐이지만 DP 월드투어에서는 규모가 큰 대회에서 6승을 올렸다.

개성 넘치는 표정과 경기 태도로 팬도 많다.

라이더컵에도 3차례 출전해 2018년과 올해 유럽팀 우승에 한몫했다.

람과는 라이더컵 때 가까워졌다. 2021년과 올해 라이더컵에서 람과 호흡을 맞춰 각별한 사이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34 골프 의류 기업 FCG코리아, PGA 투어 임성재와 후원 계약 골프 2023.12.15 133
833 '오구플레이' 윤이나, 복귀 당겨지나…KLPGA 14일 징계감면 논의 골프 2023.12.14 151
832 부상 복귀한 우즈, 아들 찰리와 PNC 챔피언십 출전…16일 개막 골프 2023.12.13 126
831 람 LIV 이적에 이득 본 선수들…순위 한 계단 올라 Q스쿨 면제 골프 2023.12.13 112
830 [골프소식] 임희정, 백혈병 어린이에 2천500만원 기부 골프 2023.12.12 161
829 환경단체 반발하는 옥천 골프장, 충북도로 공 넘어가 골프 2023.12.12 149
열람중 람과 각별한 세계 12위 해턴도 LIV 골프 이적설 골프 2023.12.12 128
827 람 이어 피나우도 LIV골프 이적설 '모락모락' 골프 2023.12.11 126
826 볼 3㎝ 옮겼다가 벌타 받은 골퍼, 건강 문제로 PGA투어 꿈 포기 골프 2023.12.11 92
825 전 메이저리거 스몰츠, PGA 시니어투어 Q스쿨 22오버파 최하위 골프 2023.12.10 142
824 PGA투어 다승왕 람, 6천억원 이상 받고 LIV 골프 이적(종합) 골프 2023.12.09 150
823 장익제·석종율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에서 준우승 골프 2023.12.08 147
822 농구 슈팅학 책 썼던 의학박사, 골프 스윙 교과서도 발간 골프 2023.12.07 145
821 피앤에프 엔터테인먼트, 호주 PGA 조윤성과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2023.12.07 144
820 김민별·황유민·티띠꾼·하타오카, AGLF 시몬느컵에서 대결 골프 2023.12.07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