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잠수함' FA 한현희 보낸 키움, 이강준 보상선수 지명

'고속 잠수함' FA 한현희 보낸 키움, 이강준 보상선수 지명

링크핫 0 603 -0001.11.30 00:00
역투하는 남부리그 투수 이강준
역투하는 남부리그 투수 이강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5회초 남부리그 롯데 자이언츠 이강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2.7.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한현희(30)의 보상선수로 사이드암 투수 이강준(22)을 지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설악고를 졸업하고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지명을 통해 kt wiz에 입단했던 이강준은 현역 시절 리그 최고의 잠수함 투수로 활약했던 이강철 kt 감독이 큰 기대를 걸었던 선수다.

그러나 kt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21년 7월 포수 김준태, 내야수 오윤석과 2대 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이적했다.

이번에는 보상선수로 키움의 지명을 받아 프로 입단 3년 만에 세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강준의 1군 통산 성적은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9.51이다.

32경기에 출전해 23⅔이닝을 소화해 볼넷 38개를 허용할 정도로 제구에 애를 먹었다.

대신 퓨처스리그에서는 지난해 24경기 2승 3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64로 활약했다.

42이닝 투구에 17개의 볼넷을 허용해 1군 등판보다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줬다.

최고 시속 150㎞를 던지는 이강준은 한현희와 유사한 '고속 잠수함' 투수다.

키움은 이강준이 고질적인 문제인 제구 불안을 해소하면 마운드의 주축 선수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볼 끝에 워낙 힘이 좋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723 충남아산 박세직 "컨디션 매우 좋아…유지 비결은 체중 감량" 축구 -0001.11.30 514
26722 시민단체 "옥천 대청호 주변 골프장 건설 반대" 골프 -0001.11.30 705
26721 '음주운전' 한화 하주석, 연봉 절반 삭감…김인환은 두 배 껑충 야구 -0001.11.30 618
26720 이미 치열한 여자월드컵 '정보전'…벨 감독은 독일 지인도 동원 축구 -0001.11.30 512
26719 中축구계 사정 한파…"승부조작 연루 축구협회 간부들 낙마" 축구 -0001.11.30 505
26718 공격 포인트 15개 약속한 두아르테 "잘할 것 100% 확신" 축구 -0001.11.30 545
26717 MLB 아스머스 전 에인절스 감독, 휴스턴 신임 단장에 물망 야구 -0001.11.30 613
26716 프로야구 삼성, 105명 매머드 선수단 꾸려 일본 출국 야구 -0001.11.30 611
26715 부산교육청 홍보대사에 이대호 위촉…1년간 활동 야구 -0001.11.30 606
26714 K리그2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이" 축구 -0001.11.30 515
26713 여자 축구대표팀 새해 첫 대회 지소연 출격…이민아는 부상 제외 축구 -0001.11.30 534
26712 NBA 레이커스 데뷔전 치른 하치무라…12점 6리바운드 '괜찮네!' 농구&배구 -0001.11.30 407
26711 일본 야구 WBC 대표 선수 30명 확정…역대 최연소 '27.3세' 야구 -0001.11.30 624
26710 UEFA 네이션스리그, 내년부터 결선 토너먼트 8강으로 확대 축구 -0001.11.30 558
26709 축구인 손준호·신태용 고향 사랑 뜨겁다…영덕군에 잇단 기부 축구 -0001.11.30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