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위 LG, 선두 인삼공사 잡고 2경기 차로 추격

프로농구 2위 LG, 선두 인삼공사 잡고 2경기 차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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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47점' SK, 3차 연장서 한국가스공사 꺾고 3연승…워니 결승포

기회 엿보는 이관희
기회 엿보는 이관희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2위 창원 LG가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와 대결에서 승리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LG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68-63으로 이겼다.

이로써 홈에서 3연승을 달린 LG는 21승 13패로 2위를 지켰고, 23승 11패가 된 인삼공사와 승차를 3경기에서 2경기로 좁혔다.

더불어 LG와 3위 울산 현대모비스(21승 14패)와 승차는 반 경기로 벌어졌다.

LG에선 이관희가 13점을 올렸고, 아셈 마레이가 12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재도가 2득점에 그쳤지만, 윤원상과 단테 커닝햄이 나란히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슛 시도하는 마레이(50번)
슛 시도하는 마레이(5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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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공수에서 짜임새 있는 움직임을 보이며 21-17까지 앞선 LG는 2쿼터에서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인삼공사가 2쿼터 양희종과 오세근 등을 중심으로 힘을 내 봤지만, 이관희가 2쿼터에만 11점을 올린 LG가 43-36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인삼공사가 거세게 반격하면서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3쿼터 초반 오마리 스펠맨의 연속 득점과 변준형 3점 슛으로 추격에 나선 인삼공사는 스펠맨의 2점포로 46-45,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팀은 54-54로 맞선 채 쿼터를 마쳤다. 인삼공사가 52-54로 뒤처진 쿼터 종료 30초 전 변준형이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원점에서 시작한 4쿼터에선 저득점 양상이 펼쳐진 가운데 LG가 웃었다.

58-58 동점 상황에서 마레이와 윤원상의 득점으로 여유를 찾았고, 이날 내내 침묵하던 이재도가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넣어 승기를 굳혔다.

인삼공사는 변준형이 21점, 오세근이 13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고개를 숙였다.

펄펄 나는 김선형
펄펄 나는 김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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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선 홈 팀 서울 SK가 3차 연장 접전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118-116으로 꺾었다.

프로농구에서 3차 연장이 펼쳐진 건 2020년 10월 10일 부산 kt(현 수원 kt)가 고양 오리온(현 고양 캐롯)에 116-115로 이긴 경기 이후 840일 만이다.

SK는 47점으로 원맨쇼를 펼친 김선형과 결승포를 포함해 24득점 20리바운드를 올린 자밀 워니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연승을 달렸다.

20승 14패가 된 SK는 4위, 이대성(30점)의 분전에도 2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9위(13승 21패)를 지켰다.

3쿼터를 66-62로 마친 SK는 4쿼터에서 다시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를 떠안는 듯했으나, 83-86으로 뒤처진 쿼터 종료 4초 전 김선형이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차 연장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정효근의 외곽포와 이대성의 자유투로 97-95를 만들자, 이번에도 김선형이 골 밑에서 2점을 더해 97-97로 맞섰다.

이어진 2차 연장에선 한국가스공사가 111-109로 맞선 종료 0.3초 전, 워니가 자유투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결국 3차 연장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SK가 115-116으로 끌려간 경기 종료 33초 전 워니가 역전 결승포를 꽂았고, 허일영이 자유투 1개를 더해 2점 차 승리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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