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2위 흥국생명 잡고 4위로…정호영 21점 펄펄

KGC인삼공사, 2위 흥국생명 잡고 4위로…정호영 21점 펄펄

링크핫 0 398 -0001.11.30 00:00
KGC인삼공사 선수단
KGC인삼공사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다크호스 KGC인삼공사가 선두를 노리는 흥국생명을 완파하고 4위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19 25-23 22-25 25-19)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11승 13패, 승점 35로 GS칼텍스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KGC인삼공사는 3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다승에서 밀려 3위로 뛰어오르진 못했다.

이날 승리 시 1위 현대건설과 승점 동점을 이룰 수 있었던 2위 흥국생명은 덜미를 잡히며 2연승을 마감했다.

조직력에서 승부가 갈린 경기였다. KGC인삼공사는 1세트에서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7점, 미들 블로커 정호영과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이 각각 5점을 올리는 등 전 선수가 골고루 공격에 가담하며 흥국생명 수비라인을 허물었다.

반면 흥국생명의 공격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에게 몰렸고, 옐레나는 공격 성공률 35.71%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세트를 25-19로 가져간 KGC인삼공사는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22-22에서 정호영이 상대 허를 찌르는 중앙 속공으로 득점했고, 상대 팀 옐레나의 대각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면서 두 점 차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24-23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채선아의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3세트 초반 리드를 내준 뒤 11-20으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엘리자벳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4세트를 도모했다.

KGC인삼공사는 3세트 막판 무거운 집중력을 펼치며 22-24까지 추격하는 등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4세트에서 기세를 이어가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는 한순간에 기울어졌다. KGC인삼공사는 12-12에서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상대 팀 주포 옐레나와 김연경이 나란히 후위로 빠진 틈을 타 높이를 활용해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14-12에선 정호영과 이소영이 돌아가며 블로킹 3연속 득점했다.

흥국생명 옐레나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듯 네트를 손으로 잡아당기며 짜증을 내기도 했다.

KGC인삼공사는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호영은 이날 블로킹 3개를 포함해 2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 성공률은 62.07%에 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871 여자농구 4라운드 MVP에 우리은행 김단비…시즌 3번째 수상 농구&배구 -0001.11.30 364
26870 최종일 무너져 세계랭킹 1위 탈환 무산된 람 "그게 골프" 골프 -0001.11.30 724
26869 SSG 노경은, 담낭 제거 수술…스프링캠프 추후 합류 야구 -0001.11.30 598
26868 MLB 양키스, 내야수 토레스와 1년 122억원 합의…연봉 조정 피해 야구 -0001.11.30 565
26867 리버풀, 브라이턴에 1-2 역전패로 FA컵 32강 탈락…2연패 불발 축구 -0001.11.30 575
26866 '벨기에 한일전' 홍현석의 헨트, 우에다 골 넣은 세르클러에 져 축구 -0001.11.30 577
26865 코오롱FnC '왁', 美 골프박람회 PGA쇼 참여…글로벌 진출 가속 골프 -0001.11.30 662
26864 경주시, 올해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 61홀 증설 골프 -0001.11.30 726
26863 정민철 전 한화 단장, 4년 만에 야구 해설위원 복귀 야구 -0001.11.30 579
26862 프로야구 두산의 호주 스프링캠프 화두는 '절치부심' 야구 -0001.11.30 579
26861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그로닝 뛴 크레타에 2-1 역전승 축구 -0001.11.30 556
26860 '말썽꾼' 리드, UAE 골프대회서 또 규칙 위반 의혹…속임수 논란 골프 -0001.11.30 685
26859 오현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데뷔전…후반 교체 출전 축구 -0001.11.30 568
26858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AS 로마에 2-1 승…4연승·우승 확률↑ 축구 -0001.11.30 519
26857 MLB 필라델피아, 베테랑 내야수 해리슨과 25억원에 1년 계약 야구 -0001.11.30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