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 "빠르게 성장하는 정호영…기대 이상"

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 "빠르게 성장하는 정호영…기대 이상"

링크핫 0 424 -0001.11.30 00:00
KGC인삼공사 고희진 감독
KGC인삼공사 고희진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어' 흥국생명을 잡은 KGC인삼공사의 고희진 감독은 올 시즌 간판선수로 거듭난 미들 블로커 정호영(22·190㎝)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고희진 감독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뒤 "상대 팀 중앙의 높이가 낮아 정호영을 잘 활용할 수 있었다"며 "좋은 신체조건과 빠른 이해력을 갖춘 정호영은 올 시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호영은 프로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인 21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높은 키를 이용해 블로킹 3개를 잡았고, 승부처마다 빠른 속공으로 상대 팀을 무너뜨렸다.

그는 이날 공격 성공률 62.07%의 순도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두 자릿수 이상 득점한 양 팀 선수 중 공격 성공률 50% 이상을 찍은 건 정호영이 유일하다.

고희진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정호영을 꾸준히 경기에 투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다만 지금 수준에 만족해선 안 된다"며 "공격할 때 각도를 잘 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다소 미흡하다. 앞으로 많은 훈련을 통해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정호영
KGC인삼공사 정호영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KGC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힌 흥국생명의 김대경 감독 대행 역시 패인을 묻는 말에 "정호영을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중앙 속공 플레이를 줄이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916 사이영상 출신 그레인키, '친정' 캔자스시티와 1년 재계약 야구 -0001.11.30 526
26915 '연속 3점' 76경기로 마친 전성현 "다음 경기부터 다시 도전" 농구&배구 -0001.11.30 347
26914 DP 월드투어 준우승 리드, 골프 세계 랭킹 90위서 57위로 도약 골프 -0001.11.30 719
26913 성공률 15%에 그친 최고 3점팀…김승기 감독 "다음번 터질 것" 농구&배구 -0001.11.30 355
26912 김소니아, 7초 남기고 역전…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공동 3위 농구&배구 -0001.11.30 360
26911 프로농구 캐롯, 극심한 외곽 난조 속 신승…삼성, 13연패 수렁 농구&배구 -0001.11.30 350
26910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리드 2위 골프 -0001.11.30 696
26909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001.11.30 372
26908 [여자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001.11.30 380
26907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74-72 우리은행 농구&배구 -0001.11.30 356
26906 [프로농구 고양전적] 캐롯 68-65 삼성 농구&배구 -0001.11.30 384
26905 [마스크 해제] "입 모양 보인다"…감독이 제일 반긴 프로농구 '노 마스크' 농구&배구 -0001.11.30 404
26904 "대표팀도, KIA도 중요"…투손에서 '투잡' 예고한 양현종 야구 -0001.11.30 570
26903 KIA 나성범 "작년 가을야구는 부끄러운 선배…올해 만회할 것" 야구 -0001.11.30 594
26902 여자 축구대표팀, 새해 첫 훈련 돌입…잉글랜드 친선대회 준비(종합) 축구 -0001.11.30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