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최다 득점·리바운드 선수 없이도…NBA 멤피스, 파죽의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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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에 1점 차 신승' 브루클린은 듀랜트 부상 악재

멤피스 데스먼드 베인의 슛
멤피스 데스먼드 베인의 슛

[Petre Thomas-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주축 선수들의 결장에도 유타 재즈를 잡고 6연승 신바람을 이어갔다.

멤피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를 123-118로 따돌렸다.

최근 6연승을 수확한 멤피스는 시즌 26승 13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선두 덴버 너기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멤피스에선 이번 시즌 평균 27.2점을 책임지고 있는 팀 내 최다 득점자 자 모란트가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여기에 NBA 전체 리바운드 4위(평균 11.2개)에 오른 팀 내 최다 리바운더 스티븐 애덤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의 질병을 이유로 결장했다.

데스먼드 베인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24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 타이어스 존스가 21점 6어시스트를 올렸고, 재런 잭슨 주니어가 19점 8리바운드 5블록을 보태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21점 8리바운드의 라우리 마카넨을 필두로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도 승리하지 못한 유타는 2연패를 당해 서부 콘퍼런스 12위(20승 23패)에 그쳤다.

전반에 52-66으로 밀린 유타가 3쿼터 대반격에 나서며 2분 26초를 남기고 84-85로 바짝 따라붙었으나 이후 멤피스가 베인의 3점포를 비롯해 8점을 내리 뽑아내며 뿌리쳤다.

유타는 추격의 선봉에 섰던 조던 클락슨이 3쿼터 종료 직전 베인을 팔로 가격하고 신경전을 벌여 퇴장을 당한 뒤 격차를 크게 좁히지 못했다.

버틀러(22번) 앞에서 드리블하는 듀랜트
버틀러(22번) 앞에서 드리블하는 듀랜트

[Michael Laughlin-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브루클린 네츠는 마이애미 히트에 102-101 신승을 거둬 2연승과 함께 동부 콘퍼런스 2위(27승 13패)를 달렸다. 선두 보스턴 셀틱스(28승 12패)와는 1경기 차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핵심 선수인 케빈 듀랜트의 부상 악재를 떠안았다.

듀랜트는 3쿼터 막바지 수비 중 상대 선수 지미 버틀러에게 밀려 넘어져 오른쪽 무릎을 붙잡고 주저앉은 뒤 경기를 더 소화하지 못했는데, 자크 본 브루클린 감독은 듀랜트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듀랜트는 부상으로 나가기 전까지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카이리 어빙이 29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해 승리를 이끌었다. 닉 클랙스턴은 더블더블(13점 11리바운드)을 작성했다.

버틀러의 26점 8리바운드 분전에도 한 점 차를 이겨내지 못한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8위(21승 20패)에 자리했다.

< 9일 NBA 전적 >

필라델피아 123-111 디트로이트

토론토 117-105 포틀랜드

인디애나 116-111 샬럿

브루클린 102-101 마이애미

멤피스 123-118 유타

오클라호마시티 120-109 댈러스

미네소타 104-96 휴스턴

클리블랜드 112-98 피닉스

애틀랜타 112-108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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