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구원투수 헨드릭스, 림프종 진단…항암 치료 시작

화이트삭스 구원투수 헨드릭스, 림프종 진단…항암 치료 시작

링크핫 0 664 -0001.11.30 00:00

호주 출신 헨드릭스, WBC 출전 못 할 듯

화이트 삭스 마무리 투수 헨드릭스
화이트 삭스 마무리 투수 헨드릭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 리엄 헨드릭스(33)가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헨드릭스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투병 소식을 알리며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생기는 종양이다. 헨드릭스는 항암 치료를 포함해 다양한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처음 '암'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아내와 난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동안 많은 장애물을 넘은 것처럼 이번에도 잘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완벽하게 회복하고 빨리 복귀하겠다"며 "난 가족, 동료들과 함께 꼭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헨드릭스는 2011년부터 빅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 우완 투수다.

그는 2021년 8승 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4의 특급 성적을 거뒀고, 2022년에도 4승 4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81을 거두며 화이트삭스의 뒷문을 확실하게 틀어막았다.

2019년과 2021년, 2022년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3월에 개막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은 사실상 무산됐다.

호주 출신 헨드릭스는 한국 대표팀의 경계 대상 1순위로 꼽혀왔다. 한국은 호주와 WBC 본선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000 WBC 전력분석 삼총사 뜬다…경쟁국 '현미경 분석' 야구 -0001.11.30 642
25999 K리그1 울산, 이경수 코치 선임…25년 만의 재회 축구 -0001.11.30 585
25998 채종국·마정길 코치 복귀한 키움, 코치진 구성 완료 야구 -0001.11.30 616
25997 이강철호 16일 출항…WBC 대표팀 예비소집으로 공식 일정 시작 야구 -0001.11.30 591
25996 전 kt 라모스, 미국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야구 -0001.11.30 652
25995 프로축구 제주서 활약하던 제르소, ACL 나서는 인천으로 이적 축구 -0001.11.30 564
25994 PGA 투어 새해 첫 대회 '톱5' 김주형, 소니오픈서 우승 정조준 골프 -0001.11.30 686
25993 카카오골프예약, 전년 대비 회원 수 33% 증가…142만명 돌파 골프 -0001.11.30 678
25992 프로야구 신인 오리엔테이션 12일 개최…코로나19 이후 3년만 야구 -0001.11.30 650
25991 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 '잠실 라이벌' 은퇴선수 카드 출시 야구 -0001.11.30 651
25990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마르티네스 전 벨기에 감독 축구 -0001.11.30 569
25989 프랑스 골키퍼 요리스, 최다 출전 기록 남기고 대표팀 은퇴 축구 -0001.11.30 569
25988 '웨일스 캡틴' 베일, 현역 은퇴…"인생의 다음 단계로" 축구 -0001.11.30 580
25987 [김해소식] 프로골퍼 최혜진 500만원 고향사랑 기부 골프 -0001.11.30 675
25986 김주형,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4위로 한 계단 상승 골프 -0001.11.30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