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2년 연속 '최고 수익 축구단'…20위권에 EPL 구단 11곳

맨시티, 2년 연속 '최고 수익 축구단'…20위권에 EPL 구단 11곳

링크핫 0 565 -0001.11.30 00:0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오른 리버풀, 처음으로 맨유 제치고 3위

지난 시즌 EPL 우승한 맨시티
지난 시즌 EPL 우승한 맨시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년 연속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축구단으로 꼽혔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딜로이트가 발표한 '2021-2022시즌 풋볼 머니 리그' 조사에서 해당 시즌 7억3천100만 유로(약 9천74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7억1천400만 유로·약 9천514억원)를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각각 7억200만 유로(약 9천353억원), 6억8천900만 유로(약 9천180억원)의 수익을 올려 3, 4위에 올랐고,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6억5천400만 유로(약 8천713억원)로 5위에 자리했다.

20위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구단이 무려 11팀이나 이름을 올려 EPL이 상업적으로 가장 가지가 높은 프로축구 리그라는 점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EPL 우승한 맨시티
지난 시즌 EPL 우승한 맨시티

[EPA=연합뉴스]

맨시티, 리버풀, 맨유를 비롯해 첼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20위권에 들었다.

딜로이트는 "유럽 5대 빅리그 중 EPL만 유일하게 중계권 등 미디어 권리 가치가 증가했다"면서 "EPL은 수백만 명의 글로벌 팬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상품이며 소속 구단들은 다른 나라 경쟁 구단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EPL에서만 3억7천300만 유로(약 4천970억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상당수 경기가 경기장이 봉쇄된 상태에서 치러진 2020-2021시즌과 비교해 6천500만 유로(약 866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 시즌 UCL 준우승한 뒤 박수 치는 클롭 리버풀 감독
지난 시즌 UCL 준우승한 뒤 박수 치는 클롭 리버풀 감독

[EPA=연합뉴스]

리버풀은 2020-2021시즌 이 조사에서 7위였는데 이번에 3위로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맨유를 추월했다.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추가 방송 수익을 올린 게 리버풀의 순위 상승에 결정적이었다.

한편, 딜로이트는 인기를 높여가는 여자축구 구단들의 수익도 조사해 처음으로 발표했다.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에서 2020-2021시즌 우승했고, 2021-2022시즌에는 준우승한 FC바르셀로나가 770만 유로(약 102억원)로 여자 구단 중 수익 1위에 올랐다.

이어 맨유(600만 유로), 맨시티(510만 유로), PSG(360만 유로), 아스널(220만 유로), 토트넘(210만 유로) 등 순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545 K리그1 울산, 포르투갈서 전지훈련…애틀랜틱컵으로 기량 점검 축구 -0001.11.30 634
26544 3위 싸움 치열한 OK금융그룹·우리카드 "서브 공략이 관건" 농구&배구 -0001.11.30 422
26543 스트리커,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최경주 18위 골프 -0001.11.30 686
26542 지지 않는 뉴캐슬, EPL 15경기 연속 무패로 구단 신기록 축구 -0001.11.30 603
26541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후루하시, 2시즌 연속 20골 작렬 축구 -0001.11.30 597
26540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센터, 펜스 당긴다…좌타자에게 유리 야구 -0001.11.30 587
26539 '정우영 57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에 0-6 대패 축구 -0001.11.30 560
26538 김주형,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5위…선두와 5타 차 골프 -0001.11.30 695
26537 [부고] 박종철(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부친상 야구 -0001.11.30 586
26536 헨더슨,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사흘째 선두…다니엘 강 6위 골프 -0001.11.30 679
26535 미드, WBC 호주 대표팀 합류 대신 탬파베이 스프링캠프 전념 야구 -0001.11.30 567
26534 이탈리아 프로축구 김민재 풀타임…나폴리, 승점 50 선두 질주 축구 -0001.11.30 578
26533 '김소니아 23점' 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원큐 꺾고 3연승 농구&배구 -0001.11.30 404
26532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001.11.30 392
26531 [여자농구 부천전적] 신한은행 71-57 하나원큐 농구&배구 -0001.11.30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