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자 만난 오승환 "기회 되면 한신 코치해 보고 싶어"

日 기자 만난 오승환 "기회 되면 한신 코치해 보고 싶어"

링크핫 0 597 -0001.11.30 00:00

"올해 목표는 KBO 통산 400세이브"

투구하는 오승환
투구하는 오승환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삼성 오승환이 4-1로 앞선 9회에 등판, 투구하고 있다. 2022.9.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한 지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오승환(41·삼성 라이온즈)은 여전히 한신 타이거스 팬들에게 '수호신'으로 기억된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4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오승환과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오승환은 2013년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하다가 2014년과 2015년 일본프로야구 한신에서 뛰었다.

당시 30대 초반의 나이로 선수로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던 오승환은 첫 시즌 39세이브, 두 번째 시즌 41세이브로 리그 세이브 1위를 달렸다.

이제는 동갑내기 추신수(SSG 랜더스)와 함께 KBO리그 최고령 선수가 됐지만, 오승환은 "나이 먹는 걸 신경 쓰지 않는다. 베테랑 선수를 두고 실력보다는 나이를 언급할 때가 많다. 그런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고 새 시즌 각오를 전했다.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370세이브, 한미일 통산 492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세이브 8개를 추가하면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에 등극하고, 30번 승리를 지키면 KBO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한다.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던 시절의 오승환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던 시절의 오승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승환은 "한국 통산 400세이브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마무리 보직에 맞춰서 시즌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일본 야구계는 오승환의 향후 지도자 생활에까지 관심을 둔다.

오승환은 장래에 한신 코치 등 일본에서 지도자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가서 공부해보고 싶다. 내가 가진 비결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꼭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빠진 소회도 전했다.

오승환은 "한국 WBC 대표팀은 응원할 뿐이다. 실력으로만 뽑는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과거 한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29·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후지나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선배인 오승환은 "후지나미가 한신에서는 기대만큼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미국에 가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203 맨체스터 시티 후방 84분간 내달린 손흥민…6∼8점대 평점 축구 -0001.11.30 542
27202 NBA 어빙, 댈러스로 트레이드…돈치치와 '원투펀치' 이룬다 농구&배구 -0001.11.30 421
27201 NFL 스타 로저스, PGA투어 프로암 우승…베일은 공동 16위 골프 -0001.11.30 627
27200 '사인 훔치기'로 메츠 감독 사퇴한 벨트란, 프런트로 복귀 전망 야구 -0001.11.30 524
27199 3경기 연속 교체 출전 오현규, 상대 퇴장 유도…셀틱은 7연승 축구 -0001.11.30 534
27198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PAOK와 0-0 무승부 축구 -0001.11.30 570
27197 '손흥민 84분' 토트넘, 맨시티에 1-0 승…케인 EPL 200골 돌파 축구 -0001.11.30 553
27196 무릎 통증 딛고 다시 뛰는 모마…"미안한 감정 솟구쳤다" 농구&배구 -0001.11.30 373
27195 '이강인 78분' 마요르카, 3년 4개월만에 레알 마드리드 1-0 제압 축구 -0001.11.30 550
27194 '풀타임' 김민재, 무실점 견인…'5연승' 나폴리, 스페치아 완파 축구 -0001.11.30 543
27193 LIV 골프 안세르, 아시안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문경준 12위 골프 -0001.11.30 618
27192 회심의 '더블 클러치' 선보인 SK 최부경…"선형이형 따라 했죠" 농구&배구 -0001.11.30 392
27191 제35회 차범근축구상 3월 2일 시상식…꿈나무 18명 수상 축구 -0001.11.30 537
27190 '확률과 통계' 적중…SK 전희철 "캐롯 3점 30% 초반이면 이겨" 농구&배구 -0001.11.30 397
27189 연패 끊은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향후 두 경기서 승부수" 농구&배구 -0001.11.30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