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외국인 감독 영입 추진…"인터뷰 진행"

여자배구 흥국생명, 외국인 감독 영입 추진…"인터뷰 진행"

링크핫 0 357 -0001.11.30 00:00

선두 현대건설과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수원체육관 매진

작전 지시하는 김대경 감독대행
작전 지시하는 김대경 감독대행

1월 15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대경 감독대행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권순찬 전 감독을 경질한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외국인 감독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경(36) 흥국생명 감독 대행은 7일 현대건설과 경기가 열리는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신용준) 단장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외국인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영입 시점에 대해선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

흥국생명은 좋은 성적을 내던 지난달 2일 김여일 전 단장과 함께 권 전 감독을 돌연 경질하면서 팀 안팎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를 두고 구단 고위층이 선수 기용에 개입했고 권 전 감독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경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간판스타 김연경도 "경기를 (구단 측이) 원하는 대로 했다가 몇 번 진 경우가 있었다"고 동조하기도 했다.

차기 사령탑으로 지명됐던 김기중(48) 선명여고 감독마저 "일련의 상황과 사태를 용납할 수 없었다"며 감독직을 고사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한 달여 만에 구체적인 차기 사령탑 영입 소식이 나온 것이다.

현대건설-흥국생명
현대건설-흥국생명

2022년 11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엘레나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이날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맞대결은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수원체육관 관중석(3천798석)은 매진됐다.

이날 흥국생명(승점 57·19승 6패)이 승점 3을 따내면 현대건설(승점 60·21승 4패)과의 승점 차가 사라진다.

다만 현대건설은 패하더라도 승수에서 앞서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김 감독 대행은 "선수들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했고 오늘 멋진 경기 해보자고 얘기했다"며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를 대각에 두고 공격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외국인 선수가 있는) 좋은 상황에서 경기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며 "오늘도 잘 이겨내고 잘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 투입 시점에 대해선 "다음 경기에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답했다.

전날 현대건설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대신해 몬타뇨를 영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367 여자농구 BNK, 2월 일부 홈 경기 창원·울산서 개최 농구&배구 -0001.11.30 379
27366 WBC 20개 출전팀 최종명단, 10일 오전 발표…호주에 쏠린 눈 야구 -0001.11.30 525
27365 클럽월드컵 결승 오른 장현수, 보너스로만 5억원 '돈벼락' 축구 -0001.11.30 535
27364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 "내가 세계 최고 선수!" 골프 -0001.11.30 641
27363 골키퍼 요리스 부상에 토트넘 '비상'…무릎 다쳐 최장 8주 아웃 축구 -0001.11.30 493
27362 장현수 뛰는 알힐랄, 클럽월드컵 결승서 레알 마드리드 만난다 축구 -0001.11.30 467
27361 야심 품은 이정효 감독…함께 큰 꿈 꾸는 '언더독' 광주FC 축구 -0001.11.30 503
27360 제대 후 흔들렸던 송명근, 화려한 부활 찬가…스스로 이겨냈다 농구&배구 -0001.11.30 351
27359 22일 만에 승리한 석진욱 감독 "참 힘든 경기…분위기 바뀌길" 농구&배구 -0001.11.30 368
27358 [프로배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001.11.30 356
27357 OK금융그룹, 우리카드 꺾고 4연패 탈출…해결사 레오 36점 펄펄 농구&배구 -0001.11.30 353
27356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0001.11.30 358
27355 여자농구 삼성생명, BNK 잡고 단독 2위로…강유림 결정적 3점 농구&배구 -0001.11.30 352
27354 '마레이 27점' 프로농구 LG, 가스공사 또 제압…시즌 5전 전승 농구&배구 -0001.11.30 351
27353 [여자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001.11.30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