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의 알힐랄, 10명 뛴 플라멩구 잡고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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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흘리-레알 마드리드 준결승전 승자와 격돌

기뻐하는 장현수(20번)
기뻐하는 장현수(20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32)가 풀타임을 소화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 선착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표로 출전한 알힐랄은 8일(한국시간) 모로코 탕헤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플라멩구(브라질)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처음으로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알힐랄은 알아흘리(이집트)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다른 4강전 승자와 12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알힐랄의 장현수는 이날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2022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인 플라멩구는 전반 추가시간 제르송의 퇴장으로 힘겨운 싸움을 벌인 끝에 고배를 들었다.

FIFA 클럽월드컵은 해마다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한데 모여 세계 최강 프로축구팀을 가리는 대회다.

승리 자축하는 알힐랄
승리 자축하는 알힐랄

[AFP=연합뉴스]

AFC 소속 클럽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6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2018년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준우승한 것으로, 2012년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코린치앙스(브라질)가 우승한 뒤로는 최근 9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팀이 정상에 올랐다.

이중 레알 마드리드가 역대 최다인 4번의 우승(2014, 2016, 2017, 2018)을 차지한 바 있다.

아시아 팀의 첫 우승을 노리는 알힐랄은 전반 4분 살림 다우사리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플라멩구가 전반 20분 페드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자, 알힐랄은 전반 추가 시간에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어 다시 달아났다.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범한 제르송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알힐랄은 전반 54분 키커로 나선 다우사리가 침착하게 멀티골을 완성해 2-1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5분엔 루시아노 비에토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플라멩구는 후반 46분 페드루가 한 골을 더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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