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리그 최장신 공격수 뮬리치 영입…'2+1년' 계약

수원, K리그 최장신 공격수 뮬리치 영입…'2+1년' 계약

링크핫 0 531 -0001.11.30 00:00
K리그1 수원, 공격수 뮬리치 영입
K리그1 수원, 공격수 뮬리치 영입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리그 최장신 공격수 페이살 뮬리치(29)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수원 구단은 7일 "뮬리치가 2023시즌 수원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 입성한다. 계약 기간은 '2+1년'이며 등번호는 44번"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계약서에 서명한 뮬리치는 곧바로 제주에서 진행 중인 전지 훈련 캠프에 합류, 이날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팀의 핵심 공격수 역할을 한 오현규(22)가 지난달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급히 대체자를 찾아 나선 수원은 뮬리치를 새로운 '해결사'로 낙점했다.

키 203㎝의 장신으로 제공권과 힘을 갖춘 데다, 이미 K리그에 적응한 선수라는 것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세르비아 출신으로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거친 뮬리치는 세르비아 1부 FK 노비파자르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독일 2부 분데스리가와 벨기에 주필러리그,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리그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1시즌에는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밟아 36경기에서 13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33경기에서 9골 1도움을 작성했다.

수원 구단은 "뮬리치는 큰 키를 가졌음에도 스피드가 뛰어나고 볼 다루는 기술이 좋다. 정교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직접 프리킥 득점도 가능하다"며 "지난 시즌 전체 슈팅 1위, 포스트 플레이 5위에 올랐고, 페널티 지역 외곽 공격도 4위를 기록하는 등 포스트 플레이를 통한 연계와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 플레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뮬리치는 "이적이 확정된 후 오로지 수원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생각뿐이다. 우려를 기대로 바꿔보겠다"며 "수원의 왼쪽에는 이기제, 오른쪽엔 아코스티가 있고, 김보경이라는 걸출한 미드필더가 있다. 동료들과 함께한다면 슈팅뿐 아니라 내가 가진 강점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357 OK금융그룹, 우리카드 꺾고 4연패 탈출…해결사 레오 36점 펄펄 농구&배구 -0001.11.30 334
27356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0001.11.30 342
27355 여자농구 삼성생명, BNK 잡고 단독 2위로…강유림 결정적 3점 농구&배구 -0001.11.30 337
27354 '마레이 27점' 프로농구 LG, 가스공사 또 제압…시즌 5전 전승 농구&배구 -0001.11.30 332
27353 [여자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001.11.30 322
27352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001.11.30 338
27351 [프로농구 대구전적] LG 108-102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01.11.30 328
27350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78-73 BNK 농구&배구 -0001.11.30 347
27349 4연패 OK금융그룹, 차지환마저 무릎 부상…"다음 경기도 불투명" 농구&배구 -0001.11.30 361
27348 'NBA 득점 1위' 제임스 "초현실적인 느낌…몇 년 더 뛸 수 있다" 농구&배구 -0001.11.30 344
27347 웨인라이트 "몰리나가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뛰라고 하더라" 야구 -0001.11.30 530
27346 '창단 동기' 신경전…K리그2 천안 "충북청주보단 잘해야죠" 축구 -0001.11.30 527
27345 MLB 컵스 외야수 스즈키도 WBC 일본야구대표팀에 3월 합류 야구 -0001.11.30 531
27344 K리그 신생 천안에 '경험' 더하라…'플레잉 코치' 김창수의 역할 축구 -0001.11.30 554
27343 잔뼈 굵은 '초짜'…신생팀 천안 박남열 감독 "먼길 돌아 여기로" 축구 -0001.11.30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