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상 경쟁에서 더 요긴해진 메이저 우승…포인트 조정

KLPGA 대상 경쟁에서 더 요긴해진 메이저 우승…포인트 조정

링크핫 0 652 -0001.11.30 00:00
작년 상금왕 박민지(왼쪽)과 대상 수상자 김수지.
작년 상금왕 박민지(왼쪽)과 대상 수상자 김수지.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내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을 받으려면 메이저대회 우승이 요긴해진다.

KLPGA투어는 대회에 주어지는 대상 포인트 구간을 새롭게 조정해 2024년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새 규정에 따르면 5개 메이저대회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 100점을 받는다.

현행 70점보다 30점이나 많아졌다.

더구나 현행 규정은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대회와 똑같은 70점을 주지만, 내년부터는 총상금 10억원 이상 12억원 미만 대회 우승자는 그대로 70점에 그친다.

또 현재 대회당 받을 수 있는 대상 포인트 상한도 높아졌다. 지금은 70점이 상한이다.

총상금 12억 원 이상 15억 원 미만 대회 우승자는 80점을 받는다. 총상금 15억원이 넘는 대회는 90점을 준다.

이렇게 바뀌면 메이저대회 우승 없이 대상을 받기가 어려워진다. 또 상금이 큰 대회에서 우승할수록 대상 수상 가능성이 커진다.

바뀌는 대상 포인트 분배표에 따라 KLPGA투어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상금왕이 대상까지 탈 가능성이 더 커졌다.

작년 상금왕 박민지(25)는 메이저대회에서 2차례 우승을 포함해 6승을 따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 없이 2승을 올린 김수지(27)에게 밀려 대상을 받지 못했다.

2024년부터는 이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인왕 경쟁에서도 메이저대회와 더불어 상금이 큰 대회 성적이 더 중요해졌다.

현행 규정은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와 메이저대회 우승자는 똑같이 310점을 받지만, 내년부터는 10억원 이상 12억원 미만 대회 우승자는 230점만 받는다.

대신 12억원 이상 15억원 미만 대회 우승자는 270점, 그리고 15억원 이상 대회 챔피언은 메이저대회와 같은 310점을 받는다.

이밖에 KLPGA투어는 선수가 실격, 또는 기권하면 해당 대회에서 얻어낸 앨버트로스, 홀인원, 이글, 코스레코드, 데일리베스트 등 각종 기록도 취소한다는 명문 규정을 신설했다. 기록 취소와 함께 부상도 받지 못한다.

또 KLPGA투어는 7월께 여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 1위 선수에게 KLPGA투어 시드를 부여하기로 했다.

지금은 IQT 수석 합격자에게는 KLPGA 챔피언십 출전권과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드전 예선 면제 혜택만 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123 이름값 못한 LIV 골프 대표 선수들…스미스도 컷 탈락 골프 -0001.11.30 607
27122 '서브킹' 실력 보여준 이크바이리 "마지막까지 오늘 같은 서브" 농구&배구 -0001.11.30 406
27121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2연승…흥국생명 김연경 앞세워 선두 추격(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35
27120 '윤원상 3점슛 5방' LG, 5연승 노리던 DB 꺾고 4연승 농구&배구 -0001.11.30 353
27119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01.11.30 366
27118 여자농구 신한은행, 1위 우리은행 이어 2위 BNK 격파…공동 3위 농구&배구 -0001.11.30 387
27117 [프로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01.11.30 337
27116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6-74 DB 농구&배구 -0001.11.30 355
27115 [여자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01.11.30 391
27114 [여자농구 부산전적] 신한은행 76-69 BNK 농구&배구 -0001.11.30 379
27113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0001.11.30 335
27112 '이크바이리 트리플크라운'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2연승 농구&배구 -0001.11.30 376
27111 남자배구 최하위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악착같이, 즐기면서" 농구&배구 -0001.11.30 381
27110 여자농구 KB 박지수,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사실상 시즌 아웃 농구&배구 -0001.11.30 363
27109 이대호 제주에 고향사랑기부…"은퇴식 다음 날 찾을 만큼 애정"(종합) 야구 -0001.11.30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