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판정, 심판이 관중에 직접 설명…내달 클럽 월드컵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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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B 연례회의서 결정…12개월간 시범적으로 시행

뇌진탕 관련 임시 교체 규정 논의는 합의 불발

VAR로 오프사이드 판정된 마르티네스의 골
VAR로 오프사이드 판정된 마르티네스의 골

(루사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해 11월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슛이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음을 알리는 전광판이 표시되고 있다. 2022.11.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축구 경기를 보는 관중과 시청자도 비디오판독(VAR) 판정 결과를 심판에게 직접 듣게 된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19일(한국시간) "심판들이 경기장을 찾거나 또는 중계방송 통해 경기를 보는 대중에게 VAR 관련 결정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는 12개월간 국제 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며, 2월 1일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IFAB 연례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이다.

성공적으로 실험이 진행되면 올해 7∼8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에도 적용될 수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회의를 주재한 마크 벌링엄 잉글랜드축구협회(FA) 최고경영자(CEO)는 주심과 비디오판독 심판 사이의 대화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심판들은 경기를 보는 이들에게 결과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이크를 소지한다.

벌링엄 CEO는 "투명성 측면에서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판정 순간 충분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하는 관중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IFAB는 뇌진탕으로 인한 임시 교체 규정 적용에 관해서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프랑스 리그1, 미국프로축구(MLS),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등은 뇌진탕 의심 선수를 일시적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머리를 다친 선수를 다른 선수로 완전히 교체하는 기존의 방식이 오히려 진단하는 의료진에게 부담을 줘 성급하고 안전하지 않은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IFAB는 "이 주제는 영구적인 뇌진탕 관련 교체 프로토콜 개선을 위한 합의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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