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축구스타 베일, 2월 PGA 투어 프로암 대회 출전

은퇴한 축구스타 베일, 2월 PGA 투어 프로암 대회 출전

링크핫 0 668 -0001.11.30 00:00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 알린 베일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 알린 베일

[베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근 선수 은퇴를 발표한 웨일스의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베일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 달 초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다는 걸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2월 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의 이름이다.

이 대회는 PGA 투어 선수뿐만 아니라 배우나 다른 스포츠 종목 스타 등 아마추어 유명 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 선수 156명이 경쟁해 우승자를 가리고 같은 수의 유명 인사가 함께 경기하며 별도로 성적을 내는데, 베일은 유명 인사 부문에 나설 예정이다.

베일은 2주 전 "인생의 다음 단계를 향해 기대하고 나아간다. 변화와 전환의 시기이자 새로운 모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클럽과 대표팀에서 즉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웨일스 카디프 출신인 베일은 2006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우샘프턴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듬해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스타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2013년엔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카타르 월드컵 때 베일의 모습
카타르 월드컵 때 베일의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레알 마드리드에선 잦은 부상과 부진을 겪은 그는 2020-2021시즌 토트넘으로 임대됐다가 지난해 6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 LAFC에 입단해 은퇴 전까지 뛰었다.

베일은 웨일스 국가대표로서는 2006년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111경기에서 41골을 넣어 자국 대표팀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기록을 모두 보유했다.

웨일스가 1958년 스웨덴 대회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하는 데 앞장선 그는 지난해 카타르에서 웨일스의 주장 완장을 차고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베일은 현역 시절 골프에 큰 애정을 보여 자주 화제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때에도 골프를 쳐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AT&T 페블비치 프로암엔 배우 빌 머리와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에런 로저스 등이 베일과 더불어 유명 인사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 선수로는 패트릭 캔틀레이,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이 나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645 K리그 수원서 뛴 일본 공격수 사이토, 호주 뉴캐슬 입단 축구 -0001.11.30 553
26644 여자 월드컵 축구 공인구 공개…호주·뉴질랜드 대자연 담아 축구 -0001.11.30 559
26643 러시아, 유럽축구연맹 찾아갔지만…국제무대 복귀 쉽지 않을 듯 축구 -0001.11.30 498
26642 K리그2 천안, 수원서 뛰었던 보스니아 미드필더 다미르 영입 축구 -0001.11.30 553
26641 대회 이틀 전 스코어 제출하고 우승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골프 -0001.11.30 645
26640 LIV 골프, 랭킹 포인트 받을까…심사에 PGA 투어 커미셔너 제외 골프 -0001.11.30 672
26639 MLB 착착 준비하는 이정후…슈퍼 에이전트 보라스 선임 야구 -0001.11.30 525
26638 SSG 김광현 "에드먼은 뒤를 든든히 지키는 야수…곧 만나자" 야구 -0001.11.30 528
26637 명품 3루수 롤렌, MLB 명예의 전당 입성…BBWAA투표서 홀로 선출 야구 -0001.11.30 537
26636 세리에A 2위 AC밀란, 라치오에 덜미…김민재의 나폴리 독주 체제 축구 -0001.11.30 561
26635 6전4승에도 남자 골프 세계 1위 못한 람, 이번엔 3위만 해도 1위 골프 -0001.11.30 658
26634 5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입장권 판매 시작 골프 -0001.11.30 654
26633 MLB 화이트삭스 클레빈저, 가정폭력·아동학대 혐의 조사 야구 -0001.11.30 620
26632 '조규성 영입설' 마인츠, 프랑스 공격수 아조르크 영입 축구 -0001.11.30 562
26631 사우디 후원 LIV 골프 시리즈, 2월 24일 멕시코서 시즌 개막 골프 -0001.11.30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