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에 고전하는 손흥민, 의심 잠재울 '한방'이 필요하다

부진에 고전하는 손흥민, 의심 잠재울 '한방'이 필요하다

링크핫 0 546 -0001.11.30 00:00

토트넘, 24일 오전 5시 풀럼과 EPL 21라운드

손흥민 맨시티전 경기 모습
손흥민 맨시티전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다시 골 침묵에 빠진 손흥민(31·토트넘)이 시원한 득점포로 부담감을 덜어낼까.

토트넘은 2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6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0-2로 패한 뒤, 직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에서 2-4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반등이 절실하다.

순위는 5위(승점 33·10승 3무 7패)를 지키고 있지만, '톱4'와 격차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번에도 승점을 쌓지 못하면 토트넘의 자리는 더 위태로워진다. 현재 승점 2 차이인 7위 풀럼(승점 31·9승 4무 7패)이 순위 역전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두 경기에서 맥을 추지 못한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의 부활을 기원한다.

손흥민은 5일 크리스털 팰리스(토트넘 4-0 승)를 상대로 리그 4호 골을 터트린 뒤 다시 잠잠해졌다.

지난 두 경기에선 팀의 공격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아스널, 맨시티를 상대로 유효슈팅을 모두 1개씩 기록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1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두 골을 더해도 공식전 6골 2도움이다.

손흥민 경기 모습
손흥민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직 시즌 후반기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정규리그에서 23골을 몰아쳐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에 올랐던 지난 시즌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더 강력해진 상대의 견제와 올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 변화, 윙백 이반 페리시치와 부조화 등은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여파도 있다.

하지만 부진이 길어지면서 '득점왕'의 페이스를 되찾을 거란 기대는 점차 의심으로 바뀌는 듯하다.

영국 풋볼런던은 풀럼전 예상 선발 명단을 꼽으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제외했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히샤를리송이 그 자리를 대신할 거란 전망이다.

자신을 향한 비판과 실망을 잠재우려면 결국 손흥민이 '해결사'의 면모를 되찾아야 한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통산 97골을 기록 중이다. 부진을 털고 3골을 더 넣으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EPL 100골 클럽'에 가입한다.

2016-2017시즌부터 6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부지런히 득점을 쌓아야 이 기록을 이어갈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645 K리그 수원서 뛴 일본 공격수 사이토, 호주 뉴캐슬 입단 축구 -0001.11.30 547
26644 여자 월드컵 축구 공인구 공개…호주·뉴질랜드 대자연 담아 축구 -0001.11.30 553
26643 러시아, 유럽축구연맹 찾아갔지만…국제무대 복귀 쉽지 않을 듯 축구 -0001.11.30 493
26642 K리그2 천안, 수원서 뛰었던 보스니아 미드필더 다미르 영입 축구 -0001.11.30 548
26641 대회 이틀 전 스코어 제출하고 우승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골프 -0001.11.30 634
26640 LIV 골프, 랭킹 포인트 받을까…심사에 PGA 투어 커미셔너 제외 골프 -0001.11.30 664
26639 MLB 착착 준비하는 이정후…슈퍼 에이전트 보라스 선임 야구 -0001.11.30 516
26638 SSG 김광현 "에드먼은 뒤를 든든히 지키는 야수…곧 만나자" 야구 -0001.11.30 522
26637 명품 3루수 롤렌, MLB 명예의 전당 입성…BBWAA투표서 홀로 선출 야구 -0001.11.30 530
26636 세리에A 2위 AC밀란, 라치오에 덜미…김민재의 나폴리 독주 체제 축구 -0001.11.30 557
26635 6전4승에도 남자 골프 세계 1위 못한 람, 이번엔 3위만 해도 1위 골프 -0001.11.30 644
26634 5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입장권 판매 시작 골프 -0001.11.30 643
26633 MLB 화이트삭스 클레빈저, 가정폭력·아동학대 혐의 조사 야구 -0001.11.30 614
26632 '조규성 영입설' 마인츠, 프랑스 공격수 아조르크 영입 축구 -0001.11.30 558
26631 사우디 후원 LIV 골프 시리즈, 2월 24일 멕시코서 시즌 개막 골프 -0001.11.30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