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 GS칼텍스 꺾고 홈 13연패 탈출…346일 만에 안방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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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에 역전승…임성진 시즌 최다 18득점

공격하는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오른쪽)
공격하는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빠진 GS칼텍스를 꺾고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6-24 24-26 25-23 25-23)로 눌렀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프로배구 여자부 홈 최다 연패 기록을 '13'에서 끊었다.

페퍼저축은행이 홈 관중 앞에서 승리한 건 지난해 2월 11일 흥국생명전 이후 346일 만이다. 아울러 최근 4연패를 끊으면서 올 시즌 두 번째 승리(21패)를 거뒀다.

3위 GS칼텍스는 모마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양 팀은 핵심 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다. GS칼텍스는 모마가 지난 20일 현대건설전에서 다리를 다쳐 이날 결장했고, 페퍼저축은행은 주전 리베로 오지영이 빠졌다.

경기는 치열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를 앞세워 시소게임을 펼쳤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은 1세트 막판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한 듯 돌아가며 서브 범실을 했지만, 위기마다 리드가 강력한 스파이크로 득점하면서 추격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4-24에서 상대 팀 강소휘의 공격 범실과 이한비의 깔끔한 마무리로 1세트를 잡았다.

2세트도 듀스 혈투를 펼쳤다. 페퍼저축은행은 23-24에서 서채원이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해 듀스를 만들었지만, 강소휘와 유서연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1-1 동률을 이룬 페퍼저축은행은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3세트 초반 이한비, 박경현이 공격에 앞장서며 23-19까지 달아났다.

페퍼저축은행은 상대 팀 유서연, 권민지에게 블로킹을 허용하는 등 공격력 난조를 보이며 23-23 동점을 허용했지만, 해결사 니아 리드가 연속 득점을 성공하면서 3세트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4세트였다. 페퍼저축은행은 23-22에서 천금 같은 득점을 얻었다. 상대 팀 권민지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났고, 블로커 터치 아웃과 인-아웃에 관한 비디오 판독이 각각 이뤄진 후에 페퍼저축은행의 득점이 인정됐다.

페퍼저축은행은 24-22에서 랠리 끝에 실점했지만, 니아 리드가 강력한 후위 공격을 상대 팀 코트에 꽂아 넣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니아 리드는 이날 양 팀 최다인 29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박경현이 17점, 이한비가 13점으로 힘을 실었다.

한국전력 선수단
한국전력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한국전력이 홈팀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1(22-25 25-20 25-22 25-20)로 꺾었다.

시즌 9승 14패를 거둔 5위 한국전력은 승점 3을 보태 3위 경쟁팀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이상 승점 37)을 쫓았다.

현대캐피탈은 14승 9패, 승점 43으로 2위를 지켰지만,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 못한 채 2연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의 안방 성적은 6승 6패로 5할에 머물렀다.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28득점), 임성진(18득점), 서재덕(16득점), 신영석(13득점) 등 한국전력에서는 4명이나 두 자릿수 점수를 냈다.

떠오르는 스타 임성진은 종전 기록을 2점 넘어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고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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