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도 선택형 연봉 옵션제 도입…한동희·이학주 선택

롯데도 선택형 연봉 옵션제 도입…한동희·이학주 선택

링크핫 0 487 -0001.11.30 00:00
한동희, 동점 적시타
한동희, 동점 적시타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 말 2사 2루에서 롯데 한동희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2.9.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동기부여 강화를 위해 '퍼포먼스 옵션 계약'을 연봉 협상에 도입했다.

롯데 구단은 30일 "주요 선수들에게 옵션 선택 여부를 제시했고, 한동희와 이학주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내야수 한동희는 이대호가 지난해 은퇴하면서 타선의 후계자로 지목한 선수다.

지난 시즌은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40안타, 14홈런, 65타점으로 중심타자 노릇을 했다.

데뷔 첫 3할 타율을 달성하며 타격 정확도를 높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2020년과 2021년 17홈런에서 지난해 14홈런으로 장타가 줄었다.

지난해 연봉 1억7천200만원을 받았던 한동희는 '옵션 연동제'를 선택해 2023시즌 보장 연봉은 1억9천260만원으로 인상률은 12%에 그친다.

대신 성적 옵션을 모두 달성하면 최대 2억6천6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롯데 구단은 "보장 금액을 줄이고 타석과 OPS(출루율+장타율) 등 타격 부문 성적에 옵션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학주
이학주 '페르난데스, 아웃시켜줄게 이리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1사 1루 두산 김재환 병살타 때 롯데 이학주가 페르난데스를 몰아넣고 있다. 2022.5.22 [email protected]

내야수 이학주도 퍼포먼스 옵션 계약을 선택하면서 보장 연봉은 7천만원에서 7천200만원으로 고작 200만원 올랐다.

하지만 옵션을 모두 채우면 최대치는 9천600만원까지 올라간다.

롯데는 '연봉 옵션제'를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58명의 연봉계약 대상자와도 협상을 마쳤다.

지난해 26홀드로 3시즌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오른손 투수 구승민이 1억8천100만원에서 2억4천860만원으로 6천760만원 연봉이 올라 최대금액 인상을 기록했다.

선발진에서 활약한 이인복과 나균안은 각각 70.6%와 87.9% 인상된 1억4천500만원, 1억9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 선수가 됐다.

야수 가운데는 황성빈과 고승민이 각각 140%, 92.1% 인상률로 7천300만원, 7천2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 자이언츠 주요 선수 연봉 계약 현황
롯데 자이언츠 주요 선수 연봉 계약 현황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925 WBC 야구 호주전 성패, 체인지업 장인들에 달렸다 야구 -0001.11.30 457
26924 가투소, 스페인 발렌시아와 결별…피하지 못한 '감독 잔혹사' 축구 -0001.11.30 467
26923 토트넘 2선에 자리 없는 힐, 또 스페인에 임대…세비야 복귀 축구 -0001.11.30 514
26922 미컬슨 "PGA투어 못 뛰어도 개의치 않아…메이저 우승 목표" 골프 -0001.11.30 638
26921 '어게인 2020' 알칸타라, 두산 호주 캠프 합류…화두는 재도약 야구 -0001.11.30 481
26920 토트넘, 하위리그 팀과 FA컵 16강…2부 또는 5부 팀과 격돌 축구 -0001.11.30 486
26919 데상트골프, 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 김영수와 후원 계약 골프 -0001.11.30 614
26918 클리블랜드 외야석에서 50년간 북 치며 응원한 열성 팬 별세 야구 -0001.11.30 487
26917 100일 넘게 못이긴 EPL 19위 에버턴…램퍼드 후임은 다이치 감독 축구 -0001.11.30 493
26916 사이영상 출신 그레인키, '친정' 캔자스시티와 1년 재계약 야구 -0001.11.30 443
26915 '연속 3점' 76경기로 마친 전성현 "다음 경기부터 다시 도전" 농구&배구 -0001.11.30 312
26914 DP 월드투어 준우승 리드, 골프 세계 랭킹 90위서 57위로 도약 골프 -0001.11.30 674
26913 성공률 15%에 그친 최고 3점팀…김승기 감독 "다음번 터질 것" 농구&배구 -0001.11.30 319
26912 김소니아, 7초 남기고 역전…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공동 3위 농구&배구 -0001.11.30 330
26911 프로농구 캐롯, 극심한 외곽 난조 속 신승…삼성, 13연패 수렁 농구&배구 -0001.11.30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