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사이영상 동시 석권' 발렌수엘라, 다저스 영구결번 지정

'신인상-사이영상 동시 석권' 발렌수엘라, 다저스 영구결번 지정

링크핫 0 493 -0001.11.30 00:00

다저스 12번째 영구결번…8월 공식 지정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신인상과 사이영상을 동시에 석권했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63)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영구결번 선수로 지정된다.

다저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발렌수엘라의 등번호 34번을 오는 8월 영구결번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멕시코 출신 좌완 투수 발렌수엘라는 다저스 역사상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80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발렌수엘라는 통산 173승 153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데뷔 2년 차였던 1981년엔 13승 7패 평균자책점 2.48, 탈삼진 180개를 기록하며 MLB 최초로 신인상과 사이영상을 동시에 받았다.

발렌수엘라의 데뷔 시즌은 말 그대로 무시무시했다. 그는 MLB 데뷔 후 8연승을 했으며 이 기간 무려 5차례 완봉승을 거뒀다.

첫 5경기 선발 등판 경기에선 평균자책점 0.20의 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해당 기록에 가장 근접했던 선수는 다름 아닌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 2020년 첫 선발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33의 성적을 거둬 발렌수엘라의 이름을 소환하기도 했다.

한편 다저스는 총 12개의 등번호가 결번으로 남게 됐다.

발렌수엘라 이전엔 피 위 리스(1번), 토미 라소다(2번), 듀크 스나이더(4번), 질 호지스(14번), 짐 길리엄(19번), 돈 서턴(20번), 월터 올스턴(24번), 샌디 쿠팩스(32번), 로이 캄파넬라(39번), 재키 로빈슨(42번), 돈 드라이스데일(53번)의 배번이 영구결번됐다.

다저스 전담 캐스터였던 빈 스컬리와 하이메 하린도 영구결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202 NBA 어빙, 댈러스로 트레이드…돈치치와 '원투펀치' 이룬다 농구&배구 -0001.11.30 398
27201 NFL 스타 로저스, PGA투어 프로암 우승…베일은 공동 16위 골프 -0001.11.30 598
27200 '사인 훔치기'로 메츠 감독 사퇴한 벨트란, 프런트로 복귀 전망 야구 -0001.11.30 468
27199 3경기 연속 교체 출전 오현규, 상대 퇴장 유도…셀틱은 7연승 축구 -0001.11.30 511
27198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PAOK와 0-0 무승부 축구 -0001.11.30 538
27197 '손흥민 84분' 토트넘, 맨시티에 1-0 승…케인 EPL 200골 돌파 축구 -0001.11.30 534
27196 무릎 통증 딛고 다시 뛰는 모마…"미안한 감정 솟구쳤다" 농구&배구 -0001.11.30 348
27195 '이강인 78분' 마요르카, 3년 4개월만에 레알 마드리드 1-0 제압 축구 -0001.11.30 531
27194 '풀타임' 김민재, 무실점 견인…'5연승' 나폴리, 스페치아 완파 축구 -0001.11.30 521
27193 LIV 골프 안세르, 아시안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문경준 12위 골프 -0001.11.30 590
27192 회심의 '더블 클러치' 선보인 SK 최부경…"선형이형 따라 했죠" 농구&배구 -0001.11.30 370
27191 제35회 차범근축구상 3월 2일 시상식…꿈나무 18명 수상 축구 -0001.11.30 510
27190 '확률과 통계' 적중…SK 전희철 "캐롯 3점 30% 초반이면 이겨" 농구&배구 -0001.11.30 369
27189 연패 끊은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향후 두 경기서 승부수" 농구&배구 -0001.11.30 384
27188 '속공'으로 '3점' 눌렀다…프로농구 SK, 13점 차로 캐롯 제압(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