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대회 앞둔 김영수 "주눅 들지 않고 플레이에 집중"

PGA 투어 대회 앞둔 김영수 "주눅 들지 않고 플레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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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티샷하는 김영수
드라이버 티샷하는 김영수

김영수가 11월 6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도레이 오픈 최종라운드 1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하고 있다.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상금왕과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김영수(3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영수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달러)에 나간다.

그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김영수는 16일 PGA와 인터뷰에서 "2018년, 2019년 대회에선 갤러리 입장에서 로리 매킬로이와 타이거 우즈를 쫓아다니며 구경했다"며 "나도 이런 무대에서 뛰어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현실이 되니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KPGA 대표로서 선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수는 "주눅 들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한국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나왔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한 타, 한 타 소중하게 경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회 목표로는 "우선은 컷 통과"라며 "나아가 높은 위치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10월 PGA 투어 더 CJ컵에서 19오버파로 부진했던 그는 "그때 보니 선수들 실력이나 기술들이 정말 월등하더라"며 "많은 부분을 느꼈고 보완했다. 클럽 세팅에도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전날 코스를 살폈다는 김영수는 "이경훈 프로가 도움을 많이 줬다. 본인 연습도 중요할 텐데 같이 플레이하며 설명을 너무 잘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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