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MVP' 폰세, MLB 토론토와 442억원에 3년 계약 체결

KBO리그 'MVP' 폰세, MLB 토론토와 442억원에 3년 계약 체결

링크핫 0 177 2025.12.13 03:22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25 KBO리그 MVP로 뽑힌 코디 폰세
2025 KBO리그 MVP로 뽑힌 코디 폰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25 KBO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한화 이글스의 우완 에이스 코디 폰세(31)가 정식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안착했다.

AP통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천만달러(약 442억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폰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계약 승인이 나면 입단 보너스 300만달러를 받는다.

2026년 연봉은 500만달러이고 2027년과 2028년에는 1천100만달러씩 받게 된다.

3년 계약 기간이 지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시됐다.

이로써 폰세는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폰세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폰세

[AP=연합뉴스]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폰세는 2020∼2021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에 그쳤다.

이후 일본프로야구로 건너간 폰세는 니혼햄 파이터스(2022∼2023)와 라쿠텐 골든 이글스(2024)를 거쳐 한화에 입단했다.

올 시즌 한화 1선발로 활약한 폰세는 29경기에서 180⅔이닝을 던지며 17승 1패, 탈삼진 252개, 승률 0.944, 평균자책점 1.89의 빼어난 활약을 펼쳐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4관왕에 오르며 MVP까지 차지했다.

그는 특히 개막 후 선발 17연승, 단일 시즌 탈삼진(252개), 단일경기 정규이닝(9이닝) 최다 탈삼진(18개) 등 수많은 신기록도 수립했다.

포효하는 폰세
포효하는 폰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폰세는 학창 시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류현진(38)을 보고 꿈을 키웠다.

류현진과 함께 한화에서 뛰었던 폰세는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몸담은 메이저리그 팀 토론토에서 야구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2025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팀인 토론토는 폰세와 딜러 시즌, 케빈 고즈먼, 트레이 예새비치,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등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812 ESPN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송성문에 "5개 팀서 관심" 야구 2025.12.15 189
62811 '연패는 없다' 프로농구 선두 LG, 소노 제압…마레이 트리플더블(종합) 농구&배구 2025.12.15 203
62810 리버풀 살라흐, EPL 단일클럽 최다 공격포인트…불화설 가라앉나 축구 2025.12.15 169
62809 '황희찬 80분' 울브스, 자책골로만 아스널에 1-2 패…EPL 9연패 축구 2025.12.15 167
62808 PGA 투어 상금왕 셰플러, 한 번 출전할 때마다 평균 20억원 벌어 골프 2025.12.15 176
62807 이강인의 PSG, 18일 플라멩구와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놓고 격돌 축구 2025.12.15 175
62806 도로공사, 기업은행에 대역전승…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종합) 농구&배구 2025.12.15 198
62805 관중 사망 '창원NC파크' 사고 원인 규명 해 넘기나 야구 2025.12.15 176
62804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5.12.15 181
62803 홍명보호 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 과달라하라…콜롬비아도 답사 축구 2025.12.15 156
62802 '이강인 3호 도움' PSG, 최하위 메스에 3-2 진땀승 축구 2025.12.15 151
62801 [프로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5.12.14 213
62800 여자배구 탈꼴찌 경쟁 점화…기업은행 약진 속 정관장 반등 관심 농구&배구 2025.12.14 198
62799 '시즌 3호 도움' 배준호, 엄지성과 코리안 더비 2-1 승리 기여 축구 2025.12.14 170
62798 '박소희 18점' 여자농구 하나은행, 삼성생명 꺾고 6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2025.12.14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