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A, 사생활 문제 구설…끊이질 않는 스포츠계 잡음

프로야구 선수 A, 사생활 문제 구설…끊이질 않는 스포츠계 잡음

링크핫 0 115 07.12 03:21
김경윤기자
프로야구 응원 모습
프로야구 응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포츠 선수들의 사생활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 프로야구 여성 팬은 10일 밤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 A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 여성 팬은 지난해 A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최근 임신 사실을 전하자 A가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가 여자친구를 둔 상황에서 자신을 만나는 등 기만했다고도 적었다.

A의 소속 구단 관계자는 11일 "일단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스포츠계에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은 지난달 전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을 하면서 서로의 사생활을 들춰내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은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한 혐의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뒤 이성 후배와는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나균안은 선발 등판 당일 새벽 시간까지 술자리에 참석했고, 이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비판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나균안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자체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292 '일왕배 우승 감독' 요시다, 코치로 K리그1 대전 합류 축구 07.12 106
50291 '박인비 심리 코치' 정그린 박사 '이기는 멘탈' 발간 골프 07.12 120
50290 황의조, 태극마크 완전 박탈되나…최고 수위 '제명' 가능 축구 07.12 109
50289 KPGA 김백준, 신인 돌풍 예고…군산CC오픈 첫날 9언더파 맹타(종합) 골프 07.12 107
50288 마서영, KLPGA 드림투어 7차전 우승 골프 07.12 109
50287 신인 이동은, 하이원 여자오픈 1R 단독선두…9언더파 맹타(종합2보) 골프 07.12 104
50286 [프로야구 중간순위] 11일 야구 07.12 112
50285 KLPGA, 제16대 홍보모델 한정판 트레이딩 카드 출시 골프 07.12 104
5028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5-4 롯데 야구 07.12 115
50283 광주FC 이정효 감독, K리그 통산 100경기 지휘·50승 달성 축구 07.12 98
열람중 프로야구 선수 A, 사생활 문제 구설…끊이질 않는 스포츠계 잡음 야구 07.12 116
50281 삼성, NC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 야구 07.12 109
50280 K리그1 울산, 대표팀 사령탑 선임된 홍명보 감독과 계약해지 축구 07.12 99
50279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07.12 124
50278 [프로야구 잠실전적] KIA 4-2 LG 야구 07.12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