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배구 여제' 김연경도 나섰다…"튀르키예에 도움을"

[튀르키예 강진] '배구 여제' 김연경도 나섰다…"튀르키예에 도움을"

링크핫 0 297 -0001.11.30 00:00

김연경,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하며 '배구 여제' 등극

김연경이 SNS에 올린 튀르키예 강진 관련 게시글
김연경이 SNS에 올린 튀르키예 강진 관련 게시글

[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연경(35·흥국생명)이 지난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부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생지옥이 된 튀르키예에 도움과 관심을 호소했다.

김연경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 차례나 튀르키예 대지진 소식을 전했다.

첫 번째는 게시물은 지진이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이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게시물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피해가 알려지고 난 뒤다.

"튀르키예를 돕자"고 발 벗고 나선 김연경은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소상히 소개하기도 했다.

김연경에게 튀르키예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2011년 당시 세계 최고 리그였던 튀르키예 여자배구 리그의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6년 동안 무려 7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2011년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해 '배구 여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7시즌이 끝난 뒤에는 중국 리그에서 1년을 뛰다가 2018년부터 2시즌 동안 엑자시바시에서 활약하며 튀르키예 리그와 인연을 이어갔다.

이 때문에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 배구 팬들은 대표팀 주장 김연경의 이름으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대량의 묘목을 기부하기도 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46)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도시에 영향을 준 지진 소식을 듣고 충격받았다"면서 "피해를 본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 튀르키예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적었다.

스페인 출신인 에르난데스 감독은 2019년부터 튀르키예 여자배구 리그인 바키프방크 코치를 겸하고 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의 지진 피해자 추모글
세사르 에르난데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의 지진 피해자 추모글

[세사르 에르난데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365 클럽월드컵 결승 오른 장현수, 보너스로만 5억원 '돈벼락' 축구 -0001.11.30 484
27364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 "내가 세계 최고 선수!" 골프 -0001.11.30 572
27363 골키퍼 요리스 부상에 토트넘 '비상'…무릎 다쳐 최장 8주 아웃 축구 -0001.11.30 447
27362 장현수 뛰는 알힐랄, 클럽월드컵 결승서 레알 마드리드 만난다 축구 -0001.11.30 414
27361 야심 품은 이정효 감독…함께 큰 꿈 꾸는 '언더독' 광주FC 축구 -0001.11.30 454
27360 제대 후 흔들렸던 송명근, 화려한 부활 찬가…스스로 이겨냈다 농구&배구 -0001.11.30 292
27359 22일 만에 승리한 석진욱 감독 "참 힘든 경기…분위기 바뀌길" 농구&배구 -0001.11.30 310
27358 [프로배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001.11.30 296
27357 OK금융그룹, 우리카드 꺾고 4연패 탈출…해결사 레오 36점 펄펄 농구&배구 -0001.11.30 290
27356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0001.11.30 301
27355 여자농구 삼성생명, BNK 잡고 단독 2위로…강유림 결정적 3점 농구&배구 -0001.11.30 292
27354 '마레이 27점' 프로농구 LG, 가스공사 또 제압…시즌 5전 전승 농구&배구 -0001.11.30 289
27353 [여자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001.11.30 281
27352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001.11.30 301
27351 [프로농구 대구전적] LG 108-102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01.11.30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