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함께한 KIA 추억의 인물들…브룩스·터커·윌리엄스

김하성과 함께한 KIA 추억의 인물들…브룩스·터커·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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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투수' 노모 히데오는 몰라보게 달라진 풍채로 눈길

김하성-보하르츠, 전 KIA 감독 윌리엄스 코치와 함께
김하성-보하르츠, 전 KIA 감독 윌리엄스 코치와 함께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프링 캠프 훈련.
내야수 김하성과 2023 WBC 네덜란드 대표팀이자 소속팀 유격수인 산더르 보하르츠가 전 KBO리그 KIA 타이거즈 감독을 역임한 맷 윌리엄스 코치(왼쪽)와 함께 내야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3.2.22 [email protected]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정규 시즌을 준비하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는 한국프로야구 팬들에게 추억의 인물이 제법 많다.

팀의 주축 내야수인 김하성(28)의 유격수와 2루수 수비를 돕는 이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감독을 지낸 맷 윌리엄스 3루 작전 코치 겸 내야 수비 인스트럭터다.

윌리엄스 코치는 22일(한국시간) 내야수와 투수의 번트 수비 연습 때 유격수와 2루수를 오간 김하성의 중간에 서서 수비 훈련을 지켜봤다.

현역 때 막강한 타격을 겸비한 견실한 3루수로 이름을 날린 윌리엄스 코치는 2020∼2021년 두 시즌 동안 KIA를 지휘했다.

김하성-터커, 주루 훈련 나란히
김하성-터커, 주루 훈련 나란히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프링 캠프 훈련.
김하성이 전 KBO리그 KIA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와 함께 야수조 주루 훈련을 하고 있다. 2023.2.22 [email protected]

KIA와 합의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에는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코치와 감독으로 손발을 맞춘 밥 멜빈 감독이 2022년 새로 샌디에이고에 사령탑에 앉자 곧바로 재취업했다.

KIA에서 윌리엄스 감독과 동행한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와 투수 에런 브룩스도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서 다시 만났다.

터커와 브룩스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하고 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했다.

전 KIA 투수 브룩스, 샌디에이고 스프링 캠프 참가
전 KIA 투수 브룩스, 샌디에이고 스프링 캠프 참가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프링 캠프 훈련.
전 KBO리그 KIA 타이거즈 투수로 활약한 에런 브룩스가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해 전력으로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브룩스는 2020년과 2021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14승 9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2023.2.22 [email protected]

터커는 2021년, 브룩스는 윌리엄스 감독과 2년을 각각 함께했다.

특히 대마초를 밀수했다가 세관 당국에 적발돼 KIA에서 쫓겨난 브룩스는 2019년 오클랜드에서 멜빈 감독, 윌리엄스 코치와 한솥밥을 먹었다.

KBO리그를 떠난 뒤 터커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었고, 브룩스 역시 트리플A에서 활동하다가 작년에 잠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시범경기에서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하는 터커, 브룩스와 핵심 주전을 꿰찬 김하성의 팀 내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다.

훈련 살피는 노모 히데오
훈련 살피는 노모 히데오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프링 캠프 훈련.
일본 야구의 전설, 전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투수 노모 히데오 샌디에이고 야구 운영 특별 보좌역이 불펜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보고 있다. 2023.2.22 [email protected]

셋 외에도 MLB에 '회오리 투구' 자세로 토네이도란 애칭과 함께 아시아 야구 열풍을 몰고 온 노모 히데오(55)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노모는 2016년부터 샌디에이고의 야구 운영 부문 특별 보좌역으로 젊은 투수들의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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