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7호골에 도움까지…마인츠 4-0 대승에 앞장

이재성, 시즌 7호골에 도움까지…마인츠 4-0 대승에 앞장

링크핫 0 594 -0001.11.30 00:00

묀헨글라트바흐전 헤딩 결승골 포함 1골 1도움…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월드컵 이후 7경기서 5골 2도움 '펄펄'

마인츠의 이재성(자료사진)
마인츠의 이재성(자료사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이재성(31·마인츠)이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재성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치른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 결승골에 도움까지 보태며 마인츠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달 11일 아우크스부르크와 20라운드 홈경기(3-1 승)에서 두 골을 터뜨리고, 20일 레버쿠젠과 21라운드 원정경기(3-2 승)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이재성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재성의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는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가 됐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지난달 리그가 재개된 이후 7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2023년 들어 이재성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이재성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마인츠는 승점 32(9승 5무 8패)로 18개 팀 중 9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이재성의 묀헨글라트바흐전 선제골 소식을 전한 마인츠.
이재성의 묀헨글라트바흐전 선제골 소식을 전한 마인츠.

[마인츠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을 맡은 이재성이 머리로 팽팽하던 균형을 무너뜨렸다.

전반 25분 대니 다 코스타가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재성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높게 뛰어오르면서 헤딩으로 돌려놓아 골문을 열었다.

공 점유율에서는 상대에 밀리면서도 이재성의 득점으로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한 마인츠는 후반 4분 만에 한 발짝 더 달아났다.

뤼도빅 아조르크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골키퍼 선방에 걸렸으나 옆으로 흐른 공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골문으로 달려들어 오른발로 차 넣었다.

이재성은 후반 16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일본인 중앙 수비수 이타쿠라 고의 몸에 맞고 나와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후반 27분 아조르크의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배달했다.

상대 왼쪽 측면에서 공을 몰던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왼쪽 안으로 파고들던 아조르크에게 패스를 연결하자 아조르크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뛰다 지난달 마인츠로 이적한 아조르크가 분데스리가 6경기 만에 기록한 첫 골이었다. 이재성은 아조르크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승부가 기운 후반 29분, 이재성은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마인츠는 추가 시간이 흐르던 후반 48분 넬슨 바이퍼의 헤딩골로 네 골 차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74분을 뛴 이재성에게 아조르크(8.2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8.1점의 평점을 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446 뮐러 위원장의 '소신 투표'…메시·음바페 아닌 벨링엄 선택 축구 -0001.11.30 545
28445 '월드 베스트 11 선정' 하키미, 성폭행 혐의…검찰 조사 착수 축구 -0001.11.30 508
28444 아르헨 월드컵 우승 이끈 스칼로니, 북중미 대회까지 지휘봉 축구 -0001.11.30 609
28443 프로축구 부산, 서울에서 미드필더 임민혁 임대 영입 축구 -0001.11.30 536
28442 동아시아 슈퍼리그 농구 3월 1일 개막…SK·인삼공사 출전 농구&배구 -0001.11.30 440
28441 삼성생명, 마지막 홈 경기서 배혜윤 500경기 출전 기념 이벤트 농구&배구 -0001.11.30 336
28440 고교 입학 선수 대상 KBO 넥스트-레벨 캠프 종료 야구 -0001.11.30 443
28439 '개막전 멀티골' 포항 이호재, K리그1 1라운드 최우수선수 축구 -0001.11.30 536
28438 FIFA-FIFPRO 월드 11에 메시·음바페 등…16년 만에 호날두 빠져 축구 -0001.11.30 589
28437 KLPGA 박결, 두산건설과 후원 계약…임희정·유현주와 같은 모자 골프 -0001.11.30 548
28436 휴스턴 WS 우승시키고도 경질된 단장, 토론토 부사장으로 영입 야구 -0001.11.30 418
28435 오타니, 2경기 연속 안타…3월 1일에 후지나미와 선발 맞대결 야구 -0001.11.30 454
28434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배지환, 시범경기 2타수 무안타 야구 -0001.11.30 409
28433 'FIFA 올해의 선수' 메시 "월드컵 우승은 가장 아름다운 경력" 축구 -0001.11.30 562
28432 "축구 덕분에"…아르헨, 45년만에 방글라데시에 대사관 재개관 축구 -0001.11.30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