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강속구 사이드암 정우영 "너무 잘 하려다가…싱커는 좋아요"

[WBC 캠프] 강속구 사이드암 정우영 "너무 잘 하려다가…싱커는 좋아요"

링크핫 0 439 -0001.11.30 00:00

평가전서 몸 맞는 공 2개·폭투로 제구 불안…"다음 등판 땐 나아질거예요"

역투하는 정우영
역투하는 정우영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대표팀과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평가전.
9회말 대표팀 투수 정우영(LG 트윈스)이 역투하고 있다. 2023.2.20 [email protected]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지난 시즌 프로야구 홀드왕 정우영(24·LG 트윈스)에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이 거는 기대는 무척 크다.

사이드암 투스인 정우영의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날카로운 싱커를 난다 긴다는 야구 강국의 타자들도 쉽게 공략할 수 없다는 게 주된 평가다.

정우영은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 고우석(25·LG)과 더불어 KBO리그보다 더 큰 무대를 꿈꾸는 기대주로 이번 WBC를 국외 진출의 '쇼케이스'로 삼을 작정이다.

그러나 정우영은 한국시간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 20일 KIA 타이거즈와의 평가전에서 두 경기 연속 흔들렸다.

7이닝 경기로 열린 첫 번째 평가전에서는 5회에 등판해 안타 2개를 맞고 몸 맞는 공 1개를 남겼다.

9이닝 경기인 KIA전에서는 9회에 나와 몸 맞는 공 1개에 폭투도 했다.

공은 각각 20개, 19개를 던졌다.

몸에 맞는 공 허용한 정우영
몸에 맞는 공 허용한 정우영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대표팀과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평가전.
9회말 대표팀 투수 정우영(LG 트윈스)이 KIA 김호령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뒤 모자를 벗어보이고 있다. 2023.2.20 [email protected]

WBC 공인구에 적응을 잘하지 못한 것인지, 컨디션이 저조한 탓인지 원인을 두고 여러 말이 나왔다.

이를 두고 정우영은 21일 훈련을 마친 뒤 "너무 잘 던지려다 보니 몸 맞는 공과 폭투가 나왔다"며 "다음 등판에선 괜찮아질 것"이라며 웃었다.

LG의 스프링캠프 불펜에서 투구 수를 25개로 늘리고 착실하게 훈련해 온 정우영은 "오른손 타자를 상대로 할 때 약간 왼쪽 어깨가 닫히고, 오른팔을 쭉 펴서 못 던진다는 진단에 따라 투구 자세를 조정했다"며 다음 실전에서는 달라진 공을 던질 것으로 자신했다.

그러면서 "WBC 공인구가 미끄러운 덕에 싱커는 더 잘 떨어지는 것 같다"며 주 무기를 던지는 데에도 이상 없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143 '한국계 투수' 노아 송, 미 해군 전역…필라델피아 캠프 합류 야구 -0001.11.30 424
28142 EPL 4개 팀, UCL 16강 1차전 '1무 3패'…8강 한 팀도 못 가나 축구 -0001.11.30 502
28141 영국 정부, 슈퍼리그·대자본 전횡 막을 규제기관 만든다 축구 -0001.11.30 469
28140 오타니, 첫 라이브 피칭서 시속 156㎞…3월 1일 시범경기 등판 야구 -0001.11.30 489
28139 엄지손톱만 3번 빠진 KIA 황대인, 혹독하게 준비하는 2023시즌 야구 -0001.11.30 446
28138 맨시티-라이프치히, UCL 16강 1차전 1-1 무…그바르디올 동점골 축구 -0001.11.30 493
28137 오는 12월 PGA·LPGA 선수 혼성 대회 개최 골프 -0001.11.30 604
28136 2023 WBC 우승 트로피 공개…MLB 뉴욕 매장에서 전시 야구 -0001.11.30 438
28135 한국 여자축구, 이탈리아에 1-2 패…아널드클라크컵 3전 전패 축구 -0001.11.30 482
28134 'LPGA투어 20승' 크리스티 커, 명예의 전당 오르나 골프 -0001.11.30 566
28133 [WBC 캠프] 훈련에 매진하는 야구대표팀, 팬 환송회 없이 떠나는 아쉬움 야구 -0001.11.30 453
28132 김하성과 함께한 KIA 추억의 인물들…브룩스·터커·윌리엄스 야구 -0001.11.30 457
28131 [WBC 캠프] 큰 경기에 강한 '대형준',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준비 완료 야구 -0001.11.30 429
28130 "라운딩 시즌 돌아온다"…이마트, 봄맞이 골프 행사 골프 -0001.11.30 580
28129 팔 각도 수정한 kt 벤자민, 무시무시해졌다…"개막전 선발 영광" 야구 -0001.11.30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