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 브라질 대표팀 부임설에 "아무것도 듣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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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협회도 '사실무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64·이탈리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브라질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브라질축구협회(CBF)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에 대해선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며 선을 그었다.

매체는 "안첼로티 감독의 측근과 코치진의 소식통들은 부임설을 부인했고, 구단 내 브라질 선수들과 가까운 소식통들도 양측이 합의에 이르렀다는 것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ESPN 브라질판은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축구협회의 감독직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레알 마드리드로 6년 만에 복귀해 팀을 이끄는 그가 올 시즌을 마치고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는 것이다.

ESPN은 "안첼로티 감독이 2024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한 만큼, 현재로서는 어떤 합의도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을 것"이라며 "양측은 긍정적인 사인만 주고받았다. 2023년 7월부터 2026년 8월까지 3년간의 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러자 브라질축구협회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성명을 내고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새 감독이라는 뉴스는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기 사령탑 선임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새 감독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드나우드 호드리게스 회장의 발표를 재차 언급하며 억측을 경계했다.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공석이 됐다.

브라질이 2016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대표팀을 맡은 치치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8강 탈락 후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다.

앞서 현지에선 안첼로티 감독 외에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조제 모리뉴 AS로마(이탈리아) 감독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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