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로봇심판 도입 준비…협회, 대행업체 선정 위한 입찰

고교야구 로봇심판 도입 준비…협회, 대행업체 선정 위한 입찰

링크핫 0 420 -0001.11.30 00:00

2023년 고교야구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KBO 퓨처스리그에서 운영하는 로봇 심판
KBO 퓨처스리그에서 운영하는 로봇 심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고교야구에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시스템(로봇심판)을 도입하고자,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협회는 13일 "고교야구 로봇심판 운영 대행업체 입찰을 한다"며 "이번 사업은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는 로봇심판 시스템을 개발, 설치해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운영하면서 심판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하고 스포츠 4대악 중 하나인 입시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선정되는 업체는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운영에 대한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고교야구 스트라이크존 설정 등 2023년 전국고교야구대회의 로봇심판 운영 일체를 총괄, 담당한다.

협회는 "2023년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적합하고 정확한 시스템 구현을 위해 선정업체와 심판 사전 교육, 고교 감독을 대상으로 한 시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즌 중 현장 피드백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하여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제안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2월 28일 오후 3시까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로봇심판' 시범운영 시작한 퓨처스 리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식 명칭이 '자동 스트라이크·볼 판정 시스템'인 로봇 심판은 현재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한국프로야구(KBO) 퓨처스(2군)리그 등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기계가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해 심판에게 전달하고, 심판이 선수에게 알리는 형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국제대회에서는 아직 자동 스트라이크 볼·판정을 운영하지 않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로봇 심판 운영 지원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고,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 고교야구가 실전에서 로봇 심판을 운영하면 세계 아마 야구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590 은희석 감독 "트레이너가 방문 두드리면 겁나…부상일까 봐" 농구&배구 -0001.11.30 304
27589 국대 수비수 조유민 "해외진출 욕심 있어…경쟁력 더 키울 것" 축구 -0001.11.30 509
27588 프로축구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발표 축구 -0001.11.30 512
27587 친정팀에 비판 조 발언…프로농구 캐롯 김승기,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0001.11.30 286
27586 프로농구 SK, 14일 홈 경기에 방송인 장성규 씨 시구 농구&배구 -0001.11.30 283
27585 셰플러, 남자 골프 세계 1위로…김주형 15위·임성재 18위 골프 -0001.11.30 549
열람중 고교야구 로봇심판 도입 준비…협회, 대행업체 선정 위한 입찰 야구 -0001.11.30 421
27583 주장 주세종 "대전은 현재 '12위'…도전자 입장에서 부담 없이" 축구 -0001.11.30 496
27582 이강인·발베르데 '신경전' 서울서 볼까…우루과이와 3월 재대결(종합) 축구 -0001.11.30 486
27581 WKBL, 14일 이화여대서 W-페스티벌 개최…정선민·최윤아 강사 농구&배구 -0001.11.30 293
27580 '벤투 후임' 사령탑 2번째 상대는 우루과이…4달 만에 재대결 축구 -0001.11.30 458
27579 박정원 두산 구단주, 호주캠프 찾아 이승엽 감독 등 선수단 격려 야구 -0001.11.30 412
27578 '승격팀' 대전 이민성 감독 "물러서지 않고 부딪쳐 잔류 도전" 축구 -0001.11.30 507
27577 울진군 예산 투입 골프장 계약해지 놓고 소송전 갈 듯 골프 -0001.11.30 549
27576 프로야구 LG, 디아멜리오 박사 초청해 효과적인 트레이닝 논의 야구 -0001.11.30 401